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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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일 주일 오전예배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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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16-10-23 00:00 조회3,8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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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2:1-10]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
 예수 믿기 전 우리들은 허물과 죄로 죽었었습니다(1). “죄”는 일반적으로 자타 모두가 인정하는 죄입니다(십계명). “허물”은 죄로 인정되지 않는 작은 과오와 결함을 말합니다. 죄는 아닌 것 같지만 양심에 가책이 있다면 허물인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허물과 죄가 모두 “죄”입니다. 죄의 정의는 “하나님 말씀을 불순종하거나 순종함에 부족한 것”입니다.
 죄는 원죄와 본죄로 나누어 지는데, “원죄”는 세상에 태어날 때 이미 가지고 있는 죄로서, 정죄와 유전죄로 나누어 집니다. “정죄”는 인류조상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세상에 들어온 죄입니다. 아담은 인류 대표로 하나님과 계약을 맺었는데, 선악과를 먹음으로 행위 계약을 어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법정에서 죄인이라고 정죄 받았습니다. 조상이 정죄 받았기 때문에 그 후손인 모든 인류는 정죄받은 상태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유전죄”는 아담으로부터 내려온 조상들의 부패한 성품이 자손들에게 유전된 것입니다(시 51:9). “본죄”는 태어난 후에 짓는 죄로서, 자범죄와 요구죄로 나누어 집니다. “자범죄”는 자기가 스스로 지은 죄입니다. 하나님 말씀이 선악의 표준인데 성경말씀을 어기고 악을 행한 것이 전부 자범죄입니다. “요구죄”는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착하고 좋은 일을 하지만 평생 동안 지은 죄에 비하면 없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으려면 자기가 죄인인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것이 축복의 시작입니다.
①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1)
 허물과 죄로 영혼이 죽은 자는 “전적 타락, 전적 부패, 전적 무능력”의 상태입니다. 영혼이 죽었다는 것은 하나님과 단절된 것을 가리킵니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지 않은 사람은 영이 죽은 것입니다. 육신의 죽음은 세상에서 회복할 기회가 없지만 영의 죽음은 세상에서 회복할 기회가 있습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죽었던 영이 거듭납니다(요 3:5). 교회에 나오라는 이유가 말씀을 들을 때 영이 살아나기 때문입니다(요 5:25). 아담이 범죄함으로 영혼이 죽었었지만 장차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영혼이 살았습니다(창 3:15).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죄인으로 태어납니다. 조금만 철들어도 욕심 부립니다. 영생에 관심이 없고, 하는 일이나 잘 됐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영혼이 죽었는데, 멸망이 눈 앞에 있는데, 세상적인 성공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영혼이 살아야 육신의 사는 것과 성공과 실패가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영혼이 살았는가” 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올 때 빈 손으로 왔기 때문에 세상적으로는 실패만 했어도 예수님을 믿었으면 성공인 것입니다.
② “죽은 자의 생활”(2-3)
 예수님을 믿기 전에 우리는 세상 풍습을 쫓고 공중 권세 잡은 자를 따랐습니다. “세상 풍습”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허물과 죄악의 풍속을 가리킵니다(미신,관상,점,궁합). “공중”은 사람의 사상과 정신계를 가리키고, “권세잡은 자”는 마귀입니다. 영적으로 죽은 자들은 마귀를 따라 삽니다. 성도라 할지라도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욕심대로 나가면 마귀가 역사합니다.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합니다. 복음을 받지 못하게 해서 구원받지 못하게 합니다(고후 4:4). 예수 믿고 교회 다니면 손해볼 것 같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천천히 믿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젊고 할 일 많으니까 즐기다가 여유 있을 때 교회에 나가라고 합니다. 이것이 마귀의 속임수입니다. 여기에 넘어가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핍박하고 방해합니다(가족의 핍박, 이단의 미혹).
   육신의 욕심을 따라 마음이 원하는 것을 하게 합니다(3). 마귀는 마음속에 물욕, 정욕, 사욕을 불어놓고 죄짓게 합니다. 우리도 전에는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것을 하고자 했습니다(갈 5:19). 그런데 하나님이 말씀을 듣게 하고 영을 살려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③ “믿음과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임”(4-9)
 “긍휼에 풍성한 하나님”이 죄인들이 멸망하는 것을 불쌍히 여기셔서 긍휼과 사랑으로 성도를 구원하셨습니다(4).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우리 영혼을 살렸다는 것입니다(5). 예수 믿으면 우리 속에 예수님이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은혜”란 하나님이 거저주시는 선물입니다. 은혜 가운데 가장 큰 선물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은혜로 구원받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원죄와 본죄가 없으시기에 죽을 이유가 없으신데, 우리의 죄와 허물을 짊어지시고 대신 심판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예수님과 연합됨으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우리의 죽음과 부활이 되어서 예수님과 같이 우리도 천국에 갈 것입니다. 6절에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라고 했는데, 성도의 중생한 영혼과 그리스도가 연합되었기 때문에 주님은 천국에 있지만 주님의 생명과 능력이 계속 공급되는 것입니다. 성도가 땅에 살지만 주님과 교제를 많이 하고 육신의 소욕을 따라 살지 않고 중생한 영을 따라 살면 천국의 안식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7).
 하나님이 구원을 은혜로 내려주시는데 믿음이라는 그릇으로 받는 것입니다. “은혜”는 구원의 “근원”이고 “믿음”은 구원의 “방편”입니다. 은혜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고, 예수님이 나의 모든 죄과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심을 믿으면 구원받는 것입니다. 그전에 내가 죄인임을 인정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의인이면 구원이 필요 없습니다. 이 복음을 믿으려면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할 때 믿어지는 것입니다(막 1:15). 믿음도 하나님의 선물입니다(8下). 하나님이 믿게 했다는 것입니다. 교회 나온 것도 하나님이 인도하시니까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인간의 행위로 말미암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어떻게 믿기만 해서 천국에 가냐면서 천주교는 믿는 것에 행위가 있어야만 천국에 간다고 말합니다(연옥교리). 99% 주님의 공로에 1%라도 우리의 노력이 들어가야 천국에 간다고 하면 이단입니다. 성경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구원 받는다” 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믿음으로만 구원받는 것이 너무 쉬우니까 안 믿어진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오랜 세월동안 준비하셨고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를 위해 죽어주셨습니다. 구원이 오직 믿음으로만 받는 것이기에 우리는 자랑할 것이 전혀 없는 것입니다(9)(롬 3:23-24).
⑤ “구원을 얻게 하신 목적”(10)
  성도는 선한 일을 위해 구원 받았습니다(10). 선한 일은 세가지입니다.
   도덕적으로 선한 일을 해야 합니다. 세상에 죄가 많은데 어두운 세상의 빛이 되야 합니다. 진리대로 살아야 하고 남을 도와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뤄야 합니다. 성도는 말씀대로 살 때 은혜를 많이 받습니다. 능력이 생겨나고 신앙이 깊어지고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생명을 살려나가야 합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의 앞날은 절망, 멸망입니다. 주위에 안믿는 사람들에게 전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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