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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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5일 주일 오전예배(요 3:14-21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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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17-01-15 00:00 조회3,7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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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3:14-21]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심”

(1)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심”(16)

①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16上) 이 말씀을 가리켜 “신구약의 총 요절”이요, “천국복음의 요약”이라고 말합니다. “세상”은 죄인을 가리키는데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를 십자가에 죽게 하시기까지 죄인들을 사랑하셨습니다.

② “이는 저를 믿는 자”(16中)는 하나님이 사랑으로 독생자를 구속주로 주신 것을 믿고,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해서 피 흘려 죽으신 것을 믿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독생자를 주신 것은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16下 ).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는 사람은 멸망에서 구원받고, 믿지 않는 자는 멸망 받습니다. 성경에 영원한 것은 세 가지인데, “하나님”, “하나님 말씀” 그리고 “인간의 영혼”입니다. 인간의 영혼이 영원히 잘되도록 해야 하는데 하나님이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으면 죄용서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천국복락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그리스도를 믿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믿는 것을 미뤄서는 안됩니다. 언제 죽을지 모르고, 죽은 뒤에는 기회가 없습니다. 사실 믿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내가 죄인임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면 됩니다. 오직 예수를 나의 구세주로 믿으면 누구든지 구원을 받습니다.

(2) “모세가 광야에서 놋뱀을 만듬”(14-15)

14-15절에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라고 했는데, 민 21:4-9의 불뱀 사건을 인용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 중에 자주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해서 불평했습니다. 물이 없으면 물 달라고 하면 되는데 기도보다 불평이 앞섰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길에 대해서 불평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길로 인도합니까? 왜 돌아서 가게 합니까?”라며 하나님과 모세에게 원망 불평했습니다.

예수 믿을 때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참 많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는 믿음을 가지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모든 문제는 주님의 손에 있고 능력이 주님의 손에 있으니까 하나님만 의지하고 신뢰하고 말씀을 순종하고 나가면 형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광야는 아무것도 의지할 것이 없습니다.

쳐다볼 수 있는 것은 하늘뿐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위를 쳐다보고 살라는 의미에서 광야를 통과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광야생활입니다. 땅을 바라보지 말고 위를 쳐다보십시요. 위를 쳐다보라고 시련도 주시는 것입니다. 영원히 살 곳이 천국이니까 천국 바라보고 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바로 깨달았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땅에서 어려움과 시련이 있는 것은 하나님을 쳐다보고 의지하고, 영원한 것을 생각하고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광야는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춥지만,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해를 막아주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따뜻하게 해주셨습니다.

매일 만나를 내려주셨습니다. 고기 먹고 싶다고 하니까 메추라기를 보내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매일 신기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생활입니다. 그런데 시일이 지나니까 마음이 굳어졌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서도 마음이 굳어질 때가 있습니다. 예배드리는 것 자체가 큰 은혜임을 잊지 마십시요. 날마다 자기를 일깨우십시요. 받은 은혜를 기억하십시요.

민 21:5에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노예생활하면서 고통 때문에 부르짖을 때 하나님이 모세를 보내셔서 능력으로 구원해주셨는데 원망하고 있습니다.

② 하나님은 그 원망을 들으시고 불뱀을 보내셔서 물게 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죽게 되었습니다. 광야의 뱀은 독성이 강합니다. 백성들이 죄를 깨닫고 모세를 찾아가서 살려달라고 간청했습니다.

모세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치료방법을 알려주시는데 놋을 가지고 뱀의 형상을 만들어서 높은 장대에 달으라고 했고 뱀에 물린 사람은 장대에 달린 뱀을 쳐다보면 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감사함으로 쳐다 본 자는 다 나았는데, 하나님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하나님 말씀을 믿지 않고 쳐다보지 않음으로 죽었다는 사실입니다. 잘못된 인식, 고집이 그 사람을 망하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믿지 않으면 대책이 없습니다.

③ 놋뱀을 쳐다봄으로써 생명을 얻은 사건은 예표적, 상징적 사건으로 장차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을 믿으면 구원 얻을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14下에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라고 했는데, 이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게 될 것과 부활승천하게 될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런데 영생 얻는 것이 쉬워서 믿지 못한다고 합니다. 믿음은 이성을 하나님께 굴복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놋뱀을 쳐다보라고 말씀했습니다. 그것은 놋뱀이 사람을 낫게 해주는 것이 아니고 놋뱀을 쳐다보면 하나님이 낫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약속을 믿을 때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약속을 순종하는 사람은 의심, 걱정 할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머리로 이해되는 것만 믿겠다고 하면 믿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 존재를 믿고,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것을 말하는데, 하나님을 믿지만 사랑을 믿지 않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사람은 말씀을 다 믿습니다.

(3) “빛 가운데로 나아오라(17-21)

①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보내신 목적은 세상을 심판하는 것이 아니고 구원하는 것입니다(17-18).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믿는 자를 대신해서 형벌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믿지 않는 자는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람은 평생 죄인으로 태어나 죄짓다가 멸망당합니다. 예수 믿지 않은 것 자체가 이미 심판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죄가 많아서 지옥 가는 것이 아니라 죄를 해결해주신 하나님의 사랑의 은혜를 믿지 않고 무시하기에 심판을 당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장대에 달린 뱀을 보지 않아서 죽은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생명과 영과 진리와 구원의 빛이십니다(19-20). 빛이 비추는데 왜 예수께 안나오는 것입니까? 여전히 어두움(죄)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죄인 취급 받기 싫기 때문입니다. 교회 처음 나오면 말씀으로 죄를 책망합니다. 자꾸 죄를 말하니까 싫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심판하러 오신 것이 아니고 구원하러 오셨고, 죄를 책망하러 오신 것이 아니고 치유하려고 오셨습니다(요 8장, 간음한 여인). 죄를 가지고 있지 말고 주 앞에 내려 놓으십시요.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짐이 죄 입니다. 죄를 해결하면 자유하고 마음이 평안한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를 좇는 자는 빛 되신 예수께 가까이 가게 됩니다(21). 성도가 진리대로 행할수록 주님과 가까워지고 교제가 깊어지고 생명의 빛이 비추니까 점점 밝아져서 변화됩니다.

주님도 빛이고 말씀도 빛입니다. 빛 가운데 나가야 사람이 신앙의 열매를 맺고 주님과 교제가 잘되고 주님을 닮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빛이 있으면 어두움이 물러가듯이 주님을 영접하고 진리 가운데로 걸어가면 어두움이 물러가고 심령에 만족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변화 없는 것은 죽은 것입니다. 오랫동안 믿었어도 변화가 없는 것은 뭔가 속에 어두운 것(자아, 자기생각, 자기사랑, 고집, 고정관념)이 있기 때문입니다.

빛을 받아들이면 삽니다. “아멘”하고 받아들이면 진리가 역사하여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주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예수님이 나 같은 죄인을 위해 죽으셨다고 믿으면 구원 받습니다. 나아가 빛 되신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하면 점점 의롭게 변화되고 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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