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목사님설교

04/23일 주일 오전예배(로마서 3:19-31 의롭게 되는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탄방교회1
작성일17-04-23 00:00 조회3,720회 댓글0건

본문

-클릭하세요-

[로마서 3:19-31] “의롭게 되는 길”

믿음의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 한분뿐입니다.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천국에 갈수 없고 하나님을 수 없습니다. 예수 믿는 자는 예수님을 “주 예수”라고 고백합니다. “주”는 “주인”이라는 뜻으로 나의 생사화복이 주님께 있다는 것이고, “예수”는 “살린다”는 뜻으로(마 1:21) 우리 영혼을 살린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으면 어떻게 천국가나? 믿는다고 하는 사람가운데 어떻게 믿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믿더라도 더 잘 믿고, 오래 믿고, 진실된 삶을 살아야 천국 갈 것 같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죽을 죄 지은 것도 아니고 남에게 손해 주지 않고 나름대로 성실히 살았으니 천국은 몰라도 지옥에는 안 갈 것 같다고 합니다. 천국에 가려면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죄인은 천국에 갈 수 없고 죄 없는 의인만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천국은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거룩하고 깨끗한 곳입니다.

1. “죄란 무엇인가?”

① 사람이 죄를 지으면 죄인이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죄의 기준을 모르기 때문에 ‘내가 왜 죄인인가?’ 말합니다. 스스로 죄 없다고 해도 마음으로 지은 죄가 있고, 일평생 마음에 가책되는 일을 많이 했습니다. 요일 3:4下에 “죄는 불법이라”고 했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것이 죄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하라는 것과 하지 말라는 것이 총 613가지인데 이 중에 하나만 어겨도 죄인인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10-18)(갈 3:22).

② 일생에 한번 성경 말씀 하나만 어겨도 지옥 갈 죄가 되는 것입니다(23). 아담은 한 말씀 어겼습니다. 아담은 인류의 대표로서 하나님으로부터 죄인으로 정죄받았기 때문에 그의 후손인 전 인류가 정죄를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태어날 때 조상 대대로 행한 죄의 적극적 성향, 즉 죄의 부패성을 갖고 태어나는데 이를 유전죄라고 합니다. 모든 사람은 정죄와 유전죄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이것이 원죄입니다(엡 2:3)(시 51:5).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죄인으로 나고 살면서 죄를 짓습니다. 이것이 본죄입니다. 원죄와 본죄 때문에 사람은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죄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거나 순종함에 부족한 것인데 하지 말란 것을 하고 하라는 것을 하지 않음으로 죄를 짓습니다. 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사람은 늙고 병들어 죽지만 그 후에 영원한 형벌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③ 예수를 믿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요 16:9). 세상 모든 사람이 죄로 인해 영원한 형벌 받게 되었는데 인류구원을 위해 하나님이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인데,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멸시하는 큰 죄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멸망하는 것은 죄를 지어 망하는 것이 아니고 믿지 않음으로 멸망하는 것입니다.

왜 예수님을 믿지 않는가? 죄가 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죄가 깨달아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율법, 성경말씀을 주신 것은 지켜 구원받으라는 것이 아니고 내가 죄인임을 깨닫게 하려고 주신 것입니다(20). 교회에서 설교 말씀을 들을 때 내가 죄인인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율법의 기능입니다. 19절下에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했는데, 어느 누구도 율법 앞에서 의인이라고 말 할 수 없습니다. 교회에 나와서 말씀을 들으면 자랑하던 입이 막히게 되는 것입니다. 율법은 거울과 같습니다. 거울 없이는 자기 모습을 모릅니다. 율법은 검사와 같습니다. 죄를 고발합니다. 율법은 인간의 연약성과 무능함을 알게 합니다. 선을 행하기를 원하지만 악을 행하기를 더 잘합니다(롬 7:18). 모든 사람은 죄인인데, 평생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지은 죄가 머리털 보다 많습니다.

2. “예수님이 구원을 위해 하신 두가지 일”

① 예수님이 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다 순종하셨습니다. 죄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거나 순종함에 부족한 것인데,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다 순종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대신해서 의를 이루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루신 의를 믿음으로 거저 받는 것입니다.

21上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를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율법을 다 행하여 의인이 될 사람은 온 천하에 한사람도 없습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의로운 말씀인데, 율법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정죄받아 멸망당할 수밖에 없게 되었으므로 율법 외에 한 의를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님이 이 땅에서 모든 말씀을 다 순종하셨고, 예수님이 이루어 놓으신 의를 믿는 사람에게 은혜로 주시는 것입니다.

②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씻어주셨습니다. 죄인이 죽어야 하는데 죄 없으신 예수님이 죽으셨습니다. 십자가 죽음은 하나님의 저주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 대신 저주를 받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화목제물로 삼아주셨습니다(25-26). 구약시대에는 사람이 죄를 지으면 죄인을 대신하여 소나 양을 죽여 피를 흘리고 불을 피워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보시고 죄를 용서해주셨습니다. 피 흘려 죽은 소와 양이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신약시대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 죄를 대신하셨습니다. 자기 몸을 화목제물로 하나님께 바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죄를 용서하실 때 무조건 용서하시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죄 값을 치루게 하신 것입니다. 나의 죄는 주님이 가져가시고 주님이 행하신 의를 우리가 받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주님이 다 지고 죽으셨고, 예수님이 행하신 의를 우리가 그대로 입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보고 의인이라고 인정해주시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값없이 구원을 받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복음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3. “예수님 외에 구원의 길이 없음”

① 예수를 믿어야 하지만 또 다른 누구를 믿어야 한다고 하는 것이 이단입니다. 요한복음 10:1-2에 양의 문으로 들어가지 않는 자는 절도요 강도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구원의 문이시기 때문에 예수를 통해야만 천국에 갈수 있습니다. 예수를 통하지 않고 다른 것을 통해 구원받는다고 하는 것은 전부 절도요 강도입니다. 그리고 예수 믿되 또 무엇을 믿어야 한다고 하는 것도 절도요 강도입니다. 사람이 구세주가 될 수 없습니다.

②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23-24). 예수 믿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은 이 말씀을 고백하십시오.

예수님이 죄인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뜻을 다 순종하시고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어주심을 “믿습니다” 할 때 구원받는 것입니다. 천국은 예수님을 믿고 의를 입은 자만이 갈 수 있는 것입니다(마 22장). 그런데 왜 많은 성도들이 교회 다니고 예수 믿으면서도 천국확신이 없어서 죽어봐야 알겠다고 합니다. 행위로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기준을 행위에 두면 안됩니다. 구원의 기준은 믿음입니다. 구원은 행위와 상관없고 100% 믿음으로만 구원받는 것입니다.

율법을 지켜야 구원 받는다는 것은 율법주의입니다(27-28). 많은 신자들이 자기 의에 의해서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고 하니까 기쁨이 사라집니다. 예수를 믿으면 구원 받는 것입니다. 한번 구원을 받으면 구원은 무효화되지 않는 것입니다. 창세전에 택해주셨습니다. 구원은 절대 취소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율법은 필요 없는 것인가?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고 우리를 예수님께 인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있어야 합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 믿음생활의 표준이 됩니다.

믿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나? 성경말씀이 표준입니다. 성경말씀대로 살면 삶이 고상해집니다. 우리 속에 말씀을 순종할 수 있도록 성령을 주셨기에 기도하고 의지하면 말씀을 순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때 믿음이 자라나고 상이 있습니다. 행한대로 상과 벌을 받습니다(계 20:12). 믿지 않는 자는 행한대로 벌 받고 믿는 사람은 주의 말씀을 순종한 만큼 상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공평하고 의로운 분이십니다. 한 말씀 순종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상이 있고, 순종할수록 주님을 닮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말씀 지키는 것은 꼭 상 받기 위함이 아니고, 자기 의를 이루기 위함도 아니고,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쁨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자는 율법을 폐하는 것이 아니라 더 잘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