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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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0일 주일 오전예배(신명기 10:12-22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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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탄방교회1
작성일17-08-20 00:00 조회3,6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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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0:12-22]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하나님을 믿는 신자의 세가지 자세가 있습니다. 자기를 위하여 믿는 사람, 하나님을 위하여 믿는 사람,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믿는 사람입니다. 첫째는 기복신앙으로 축복을 보상으로 받아내려고 하는 사람이고, 둘째는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상벌을 주시는 분으로 믿는데, 하나님의 진노가 두려워서 말씀을 지키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폭군으로 만듭니다. 셋째는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줄 알고 믿는 사람입니다.

믿는 자세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반응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요구, 명령에 대해서 무겁고, 부담된다고 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우리를 위해서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무거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요구하시는 것입니다(13).

1.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할 것”(12上)

경외란 하나님을 사랑하되 두렵고 떨림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모시는 것이고, 하나님 앞에서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가장 존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신 중의 신이십니다. 지극히 거룩하시고 전능하시며 천상천하의 모든 것을 자신의 뜻대로 주장하시고 나 같은 죄인까지도 사랑하십니다(17-18).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고,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으시고 중심을 감찰하시기에 사람은 속여도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안다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잠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바른 자세를 취하는데, 구체적으로 믿음과 순종, 즉 전적 신뢰와 절대 복종입니다. 이 두가지 태도를 동시에 가지는 상태가 경외입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높으시고 은혜우시고 거룩하시고 우리의 아버지시기 때문에 전적으로 신뢰해야 하고, 우리의 왕이시기 때문에 절대 복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면 모든 일이 형통합니다(신 5:29).

인생들이 세상을 살면서 두려워할 것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두려워 할 것이 많습니다. 사람, 전쟁, 지진, 기근, 홍수, 태풍, 사고, 태러, 죽음을 두려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자는 하나님만 두려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만물과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가치는 무엇을 두려워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성도인 우리들은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하되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참으로 기이한 일이 있습니다. 교회 잘 다니고, 곧 잘 찬양하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성도가 모든 것을 두려워 합니다. 병, 사고, 먹고 사는 문제, 돈 버는 문제, 직장 문제, 사람은 두려워 하면서 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도가 많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면서 걱정이 많은 자는 하나님의 자녀의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걱정, 근심이 들어올 하나님 다 보고 계시고, 알고 계신줄 알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해야 합니다.

경외의 가장 구체적 방법이 예배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할 때 “나는 하나님을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고 위대한 분으로 모시겠습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던지 잘 듣겠습니다. 주님만 의지하겠습니다”하는 마음으로 고백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이런 자세로 예배 드릴 때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십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우리의 잘못된 모든 것을 다 고치실 수 있고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믿는 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세가지 복을 주십니다. 악에서 떠나게 하십니다(잠 16:6).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보응으로 주십니다(잠 22:4). 사는 날이 장구하며 번성합니다(신 6:1-3).

2. “하나님의 모든 도를 행할 것”(12中)

도는 하나님의 진리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표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행하는 것입니다. 도는 길(道)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길, 생명길, 안전한 길, 바른 방향의 길, 형통한 길입니다. 이 길을 걸어가면 실족하지 않고, 시간낭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지시하신 길이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길이기 때문에 결코 후회가 없습니다. 우리가 이 도를 배웠는데, 이 도 대로 가십시요. 하나님은 진리와 함께 하시고, 진실되고 정직한 자를 좋아하십니다. 어떤 사건이 생겼을 때 고민하지 말고 말씀에 비추어서 말씀이 가르치는대로 걸어가면 안전합니다. 하나님은 이 도를 행하는 사람, 즉 진실되고 정직한 사람과 함께 하십니다(시 15:1-2). 성도가 부족해도 진실되고 정직하면 하나님이 알아주시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면 그 말씀이 보호해줍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은 실패와 후회가 없고,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축복을 받습니다.

3. “하나님을 사랑할 것”(12中)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먼저 나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의 모든 붉은 죄를 예수님의 십자가 피로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모인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자들입니다.

15上에 “여호와께서 오직 네 열조를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라고 했는데,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과 모든 만물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을 가장 귀하게 여기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만물보다 하나님의 자녀를 가장 귀하게 여기십니다. 예수님이 자기를 희생하셔서 우리를 건지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의 가치만큼 귀한 존재입니다. 주님의 생명과 우리들을 맞바꾸셨습니다.

신명기 6:5에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라고 했는데, 우리의 심장을 다해서, 영혼을 다해서, 육체적 능력을 다 바쳐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함에 있어 우리에게 남는 것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바쳐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데 조금만 드리고 너무 많이 남깁니다. 다 바쳐도 후회 없는 것이 바른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남김 없이 희생하셨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바쳐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여기에 참 만족과 은혜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참으로 사랑하는 대상이 있는 사람입니다. 성도는 오직 한 분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믿으십시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십시요.

4.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해 하나님을 섬길 것”(12下)

삯을 받고 일하는 일꾼도 주인을 위해 성심을 다해 일하는데, 하나님은 우리를 죄와 사망과 지옥형벌에서 구해주셨고, 우리를 계속해서 길러나가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전 인격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헌신 봉사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큰 이적으로 이끌어 내시고 훈련시키셔서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셔서 번성케 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20-22).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녀를 위해 헌신하신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키우는데 얼마나 많은 수고가 들어갑니까? 따라서 자식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을 품에 안고 길러내셔서 크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마음과 성품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마땅합니다.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주일을 하나님께 바쳐야 합니다. 즐겁게 예배 드려야 합니다. 주일을 사사로이 보내면 안됩니다. 십일조를 아까워하면 안됩니다. 물질에 매이지 마십시요. 사람이 돈에 매여 사니까 자유하라고 십일조를 바치라고 하신 것입니다. 돈이 우상이 되니 십일조를 못하는 것입니다.

5.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13)

명령은 자기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고, 규례는 하나님을 섬기는 진리의 법입니다. 성도 각자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명령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 할 때 명령에 순종하여 떠나니까 하나님이 쓰시는 것입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이 뭔가 알아야 됩니다.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으면 고치십시요. 행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면 행하십시요. 몸과 마음을 아끼지 마십시요. 내가 드리는 것보다 훨씬 더 풍족하게 주십니다.

이것이 기쁨이고 남 모르는 즐거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아들로 대해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우리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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