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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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일 주일 오전예배(살전 5:1-11 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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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탄방교회1
작성일17-09-10 00:00 조회3,5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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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5:1-11] “주의 날”

오래 전에 두 사람이 인천 바닷가에서 조개를 잡다가 밀물이 들어오는 것을 모르고 익사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그 장소가 물이 들어오면 위험한 장소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조개 잡는 재미에 빠져서 물이 들어오는 것을 생각지 않고 있다가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조개를 주으면서 잠깐 만이라도 주변을 둘러봤다면 화를 당하지 않았을 텐데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귀중한 생명을 하찮은 것 때문에 잃은 것입니다. 이런 불행한 사태가 주의 날이 임할 때 있을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하기를 이 세상은 장망성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알면서도 생업에 분주하고 몰두하다보면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 잊어 버리고,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착각합니다. 우리는 하던 일을 멈추고 세상을 둘러보아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지 알고, 주의 날에 대한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1. 재림을 준비하라(1-5)

① 1절에 “때와 시기”가 나오는데, 마지막 때와 예수님이 재림할 시기를 가리킵니다.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이라고 한 것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세상 마지막 때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 배우고 믿고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여러 가지 비밀을 말씀하지만 그 가운데 예수님의 재림이 가장 중요한 비밀입니다.

왜냐하면 영원한 미래와 운명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삶이 어떤 삶이던지 간에 주의 날에 그 운명이 결정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자를 가리켜 성경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라고 말합니다(고전 4:1). 주님이 언제 오시는지 날과 시각은 말씀하지 않았지만, 오시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 날과 시는 천사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십니다. 날과 시는 몰라도 재림의 모양과 상태는 알려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천사들과 함게 구름을 타고 불꽃과 영광 가운데 오실 것입니다. 천하만민이 그것을 보고 알게 될 것이니다.

2上에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임하리니”라고 했습니다. 도적은 대개 밤에, 예고 없이 깊이 잠든 사이 살며시 들어와서 다 훔쳐갑니다. 도적이 언제 오는지 모르기 때문에 도둑맞는 것입니다.

3中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같이”라고 했습니다. 잉태한 여인은 해산날을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비행기, 버스, 길에서도 아이를 낳았습니다. 주의 재림도 이와 같이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갑자기 임할 것입니다.

우리가 주의 날의 날과 시는 알지 못해도 시기에 대해서는 세상에 일어나는 징조를 보고 알 수 있습니다. 말세 징조가 있습니다. 죄악이 전 세계적으로 잉태합니다. 불법이 가득차고, 사람들이 포악해지고 폭력적이 되었습니다(부산여중생사건). 난리와 난리 소문,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합니다(마 24:6-7). 이 시대는 폭력시대, 비 이성시대입니다. 전쟁은 인간교만과 욕심의 극치이고 하나님의 심판이며, 말씀이기도 합니다. 강한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말씀인 것입니다. 전쟁을 통한 심판과 선교의 역사가 있습니다(공산주의, 이슬람, 유대주의). 처처에 지진과 기근 등 자연재해가 있습니다(마 24:7下)(멕시코 대지진, 미국 허리케인, 지구온난화 현상 등). 종교적으로 거짓 그리스도가 나와 많은 사람을 미혹합니다(살후 2:4). 자기를 하나님이라 하는 자가 점점 많아집니다. 누구든지 하나님 자리에 앉으면 적 그리스도입니다.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섭니다(마 24:15).

역사적으로는 로마가 이스라엘을 정복하고 예루살렘 성전 위에 로마 국기를 세운 것입니다. 교회 위에 국가 권력이 선 것입니다. 교회는 신본주의이고, 하나님의 말씀과 뜻대로 나아가야 하는데, 국가의 인도와 간섭을 받으면 종말이 된 것입니다.

교회가 인본주의가 되어 하나님 보다 사람중심으로 나아갑니다. 오늘날의 교회문제가 주님 보다 사람 중심으로 되어간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교회를 통해 거룩을 배워야 하는데 교회가 세상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을 높이는 인본주의가 극에 달했습니다. 그러다가 주님이 오시는 것입니다. 성도는 시대와 진리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1:15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했는데, 죄를 잉태하면 결국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평안하다. 안전하다”하면서 눈을 가리고 스스로 속습니다. 이는 고장난 비행기를 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5上에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고 했는데, 하나님 아버지가 빛이시기 때문에(요일 1:5) 복음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영적 생명을 받고 진리와 의를 받아 가졌기 때문에 빛의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성도 속에는 영생의 빛, 그리스도의 의의 빛이 있습니다. 신자는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않고 낮에 속한 자입니다.

따라서 주의 재림이 도적같이 임하지 못합니다. 성도는 주의 재림과 심판을 믿습니다. 그러나 성도가 세상에 속할 때 재림에 대한 말씀을 듣기 싫어합니다.

주의 재림을 믿지 않는 자에게 주의 날은 놀라움과 수치과 공포가 될 것이고, 믿는 자에게는 기쁨과 영생과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마 25장, 눅 12장).

우리는 이 땅에서 영원히 살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세상에 너무 관심 두지 말고, 욕심 내지 말고 가진 것을 바로 쓰십시요. 주님 오시면 다 놓고 가야 될 것입니다.

2. 칭찬과 위로 받은 성도가 되기 위한 권면(6-8)

① 6下에 “자지 말고 깨어 오직 근신할지라”고 했는데, 성도들은 낮에 속했고 불신자는 밤에 속했습니다. 성도가 잔다는 것은 낮잠을 말하는 것인데, 성도가 불신자처럼 어두운 데 거하는 것으로, 신앙으로 살지 못하고 육의 생활로 기울어진 것이고, 세상에 취하고 빠진 것입니다. 향락주의와 욕심에 빠진 것을 가리키고 성도가 신앙을 지키다가 쓰러지고 낙심한 것도 신앙에 잠이 든 것입니다. 신앙이 좋은 사람도 잠들 수 있습니다(엘리야, 세례요한). 깨어 근신해야 합니다.

8中에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라고 했는데, “믿음”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고, “사랑”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믿음과 사랑을 가슴에 붙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은 천하에 두려운 것이 없습니다. 사탄이 우리 마음 속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악한 생각과 정욕이 마음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③ 8下에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라고 했는데, 구원의 확신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성도의 소망은 부활하여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은 죽어서 끝이지만 믿는 사람은 천국에 갈 소망이 있습니다. 전쟁 시 투구는 승리할 때까지 쓰고 있어야 합니다. 세상 마칠 때까지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써야겠습니다.

믿는 사람 가운데 예수를 믿기는 하는데 부활의 느낌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구원은 느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3. 성도를 세우신 것은 구원얻게 하시기 위함(9-11)

하나님이 우리들을 거룩한 성도의 자리에 세우신 것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9). 구원은 두가지인데, 기본구원과 성화구원입니다. 기본구원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사함 받고 영생 얻은 성도가 지옥가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성화구원은 구원을 이루어가는 것을 말하는데, 성도가 이 땅에 살 때 죄와 싸워 말씀을 순종함으로 주를 닮아 갑니다.

구원을 이루어가는 사람이 하늘에서 영광과 상이 있습니다. 구원을 잘 이루어서 자신이 변하면 가정이 변합니다. 믿음의 호주가 변화되면 가족이 다 따라갑니다.

10절에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고 예수님께서 죽어주셨습니다. 성도 속에 주님이 늘 계십니다.

따라서 성도는 사나 죽으나 주를 위해 살고 죽어야 합니다(롬 14:8). 우리는 주님께서 피로 값주고 사신 주님의 소유입니다. 내가 주인이면 살기 힘들지만 주님이 주인이시니가 주님께 맡기고 살면 됩니다. 우리는 언제나 주인되시는 주님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이런 생활을 할 때 모든 죄를 이기고 구원을 이뤄갈 수 있는 것입니다.

③ 11上에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이라고 했는데, 주위에 믿음이 약한 형제를 잘 도와주고 덕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교회다운 교회, 성도다운 성도가 됩시다. 모든 현상이 주님이 오실 때가 가까워졌다는 것을 증거합니다. 문제가 많고, 죄가 잉태되고, 천재지변과 무기들이 많아 졌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가득차게 되면 주님이 오십니다. 주님 오실 때까지 자기 생활에 충실하고, 주를 위해 사십시요. 진리대로 걸어가십시요. 그러면 기쁨으로 주님을 영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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