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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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일 주일 오전예배(고전 15:12-26 예수 부활의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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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탄방교회1
작성일18-04-02 00:00 조회3,5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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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12-26] “예수 부활의 의의

인생의 가장 큰 문제는 죽음입니다. 죽음은 절망, 끝을 의미합니다. 죽음 앞에서는 세상의 부귀, 영광, 장수, 성공 등이 아무 가치와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하고 슬퍼하고, 생각조차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어짜피 죽습니다. 따라서 죽음을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염려는 모두 죽음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죽음에는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영적사망으로 영혼이 죽어 하나님과 분리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교제하지 못합니다. 둘째는 육적사망으로 사람이 죽어서 땅에 묻히는 것입니다. 영혼과 육신이 분리되는 것을 말합니다. 셋째는 영원한 사망으로 예수를 믿지 않음으로 구원받지 못하고, 죄로 인해 죽고 지옥에서 영원히 형벌 받는 것입니다. 이 세가지 죽음이 우리를 포로로 만들고 두려워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적사망과 영원한 사망을 잘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이 사망의 노예가 되었지만 인간은 본질상 사망을 원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속에는 영원불멸의 존재인 영혼이 있기 때문입니다(3:11). 그러나 모든 사람들은 죄 때문에 죽습니다. 모든 세상 사람들과 장수들과 영웅호걸, 인재들이 사망권세에 삼키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1. “예수님은 왜 부활하셔야 했는가?”

죄와 사망을 이기기 위한 것입니다. 인간의 가장 큰 원수가 사망입니다. 마귀의 목적은 모든 인간을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부인하게 하고 말씀을 의심하게 하고 말씀을 불순종하게 해서 죄짓게 만듭니다. 인간의 부패성을 충동시켜서 죄짓게 만들어서 결국 멸망에 이르게 합니다. 마귀는 인간보다 훨씬 강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죄에 대한 의의 승리, 마귀에 대한 하나님의 승리, 사망에 대한 생명의 승리입니다(고전 15:26). 예수님을 구주로 믿음으로 예수님께 속한 자는 죄와 마귀와 사망을 이기고 부활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시기 위한 것입니다(1:4). 모든 사람은 죄인이기 때문에 사람이 사람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죽을 인생을 구원해줄 수 있는 분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셔서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어 처녀 몸에서 나셨기 때문에 죄 없이 태어나셨고, 사시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다 순종하셨습니다. 주님은 본래 죄가 없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다 순종하신 의인이신데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해서 죽으신 것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사람들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조롱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려오셨으면 죄인들의 구속을 이루실 수 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하나님은 아들을 보내서 구원을 이루시겠다는 약속을 다 성취하셨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신 것입니다(7:14)(9:6).

심판주가 되시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심판을 작정하셨습니다(17:31).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의 계획대로 세상을 직접 창조하셨습니다. 성부 하나님이 창조를 계획, 예정하시고, 성자 예수님이 직접 창조하셨고, 성령 하나님이 보존, 운행하십니다. 그런데 창조주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인간이 범죄해서 멸망하게 되었는데 창조주 예수님께서 직접 사람이 되어서 세상에 오신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엄청난 희생이요, 낮아지심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복음을 전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다 순종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최고의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사람이 다 멸망받게 되었는데 예수님이 구속을 이루시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얻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세상을 통치하십니다(110:1). 하나님 보좌 우편은 권세와 심판의 자리입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심판석에 앉으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어주심으로써 믿는 자들에게 심판을 면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고 죽어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자신을 나타내보여 주셨습니다. 따라서 심판주 앞에 섰을 때 주님을 모른다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으로 역사가 바뀌었습니다(B.C/A.D). 세상에서 가장 많은 책이 성경책입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기독교 신앙의 역사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세상 마지막 날 심판주로 자신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2. “예수 부활의 의미

신앙의 기초가 됩니다. 만일 부활이 없다면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오직 기독교에만 부활이 있습니다. 부활이 없다면 예수님을 믿을 필요가 없고, 복음 전할 이유가 없습니다(32). 부활이 없다면 전도하다가 욕먹고, 의롭게 살려고 노력하고, 참고 양보하고 사랑하면서 살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세상 모든 사람 가운데 성도가 가장 불쌍한 사람이 됩니다(16-19). 우리의 자랑은 예수님의 부활과 우리의 부활입니다. 우리에게 부활 영생이 있기 때문에 올바른 믿음생활을 하기 위해 힘쓰는 것입니다.

의롭다 함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 대신 형벌 받으시고 죽으셨는데, 의 때문에 살아나셨습니다(4:25). 죽음이 의를 이기지 못합니다. 죽음이 아무리 강해도 의를 죽이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다 순종하셨습니다. 십자가 구속을 통해 우리 죄를 다 사하시고, 이루신 의를 성도에게 입혀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가 의인이라고 인정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말씀을 순종해야 합니까? 이 땅에서 말씀 순종하여 변화된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상과 영광이 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다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착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그 사람들이 착한 일보다 죄를 더 많이 짓습니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의 의 속에는 자기만족이라는 불의가 들어 있습니다. 의인은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를 받는 것입니다. 아담 때문에 죄인 되었다고 억울해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죄용서 받고 의인이 되어서 천국에 갑니다. 그러니까 불평하지 말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으면 되는 것입니다.

산소망이 있게 됩니다. 사람들은 소망을 갖고 살아가는데, 죽은소망과 산소망이 있습니다. 예수 없는 소망은 죽은 소망이고, 송곳 소망입니다. 갈수록 소망이 없어지고 결국 죽어서 영원히 지옥에 갑니다. 인생은 너무 허무하고 짧습니다. 잘살아 보겠다고 열심히 일해서 뭔가 이뤄놓고 보면 세월 자 지나갔습니다. 인생은 잠깐의 기차여행과 같습니다. 별것 아닌 것에 분주하다가 끝나는 것이 인생입니다. 아무리 잘 살아도 인생은 짧은 기간입니다.

그러나 성도의 소망은 산소망이고 나팔소망입니다. 갈수록 소망이 커집니다. 처음 교회 다닐때는 말씀이 잘 안들리지만 예배를 자주 드리다보면 귀가 열리고 말씀이 깨달아지고 순종하게 됩니다. 그렇게 살다가 주님이 오라고 하시면 천국에서 부활영생하는 것입니다. 땅은 잠깐이고 그 다음은 영원한 것입니다. 집 없고, 돈 없어도 예수 믿으면 소망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예수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갑니다.

어짜피 사는 인생 좀 잘살게 해주면 안되겠습니까? 따지는 사람이 있는데,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달란트를 주셨고, 달란트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다섯달란트 받은 자는 다섯달란트 더 남겨야 되고, 한달란트 받은 자는 한 달란트만 더 남기면 됩니다. 자기 삶에 불평하면 안됩니다.

최선을 다해서 살면 그만큼 영광받게 해주십니다. 돈이 없어도, 병들었어도 할 일이 있습니다. 잘 사는 것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열심히 살다보면 영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 부활의 첫열매가 됩니다. 예수 부활은 모든 성도 부활의 첫열매입니다(20). 모든 성도는 예수님과 같은 신령한 몸으로 부활할 것입니다. 어려운 일 있어도 천국영생과 천국상급을 바라보십시요. 그런데 왜 믿음생활 잘하는 성도가 병에 걸리고 고생할까?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를 데려가시기 전에 더 깨끗하게 만드시고, 더 깊은 믿음으로 만드셔서 상 주시려는 것입니다. 믿음은 인내입니다. 낙심할 필요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죽음 앞에 두려워하고 슬퍼하지만 성도는 부활영생이 있기 때문에 두려워하거나 슬퍼할 이유가 없습니다.

예수 부활은 우리에게 신앙의 기초가 되고, 우리를 의롭게 해주고, 산소망이 있게 하고, 부활의 첫열매가 됩니다. 늘 감사하면서 어려움이 와도 부활을 생각하며 항상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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