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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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3 주일오전예배(벧전 1:22-25 / 세세토록 있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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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19-01-15 16:07 조회3,5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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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hZzhdSNmDs 

[베드로전서 1:22-25] “세세토록 있는 말씀

올해 교회 표어가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인데, 무엇을 믿는다는 것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성경의 중심이 예수님이십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말씀(로고스)이라고 가르칩니다(1:1). 예수님은 하나님의 존재하심과 뜻을 다 증거하시고 말씀하셨습니다.

1.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24-25)

세상에는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세상의 사람들을 두 부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구별할 줄 아는 자이고, 어리석은 자는 구별할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사실 세상의 모든 것은 다 변합니다. 아름다움, 젊은, 지식, 명예, 권세가 모두가 변하고 지나갑니다. 변하지 않는 것에 영원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변하지 않는 것이 도대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다 변합니다. 사람도 변합니다. 사람의 육체는 풀과 같고, 사람의 영광과 권세는 풀의 꽃과 같은 것입니다(40:8). 아무리 강건해도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입니다(90:10). 육체를 위해서 인생을 사는 자는 땅을 치며 후회할 날이 올 것입니다.

잠시 후에 없어질 것을 믿고 의지하며 사는 사람은 탄식할 날이 올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신자는 영원한 것을 바라보며 사는 자입니다. 이것이 불신자와 다른 점입니다. 돈 없고 권세가 없다 하더라도 영원한 것에 긍지를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말씀은 영원 불변한 진리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순종한 것은 세세 영원토록 남아 있게 되는 것입니다. 땅에서 고생하고 못 살아도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최후에 잘 되고 영광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땅에서 잘 사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다(22-2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는 말씀인데 그 말씀을 믿고 받아들일 때 어떤 역사를 하는가?

영혼이 거듭납니다. 이를 가리켜 중생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썩지 않는 씨앗이라고 했는데, 영원한 생명을 주기 때문입니다(23). 예수님을 믿을 때 죽었던 영이 살아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죽었던 영을 살리는 것입니다(1:18). 이것을 중생이라고 합니다.

중생은 순식간의 변화입니다. 성령께서 말씀을 가지고 우리의 영을 살려주셨습니다. 중생과 동시에 죄사함과 영생을 주시는데, 이것이 복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살아있는 말씀이기 때문에 말씀으로 거듭난 자는 영원히 살 수 있는 것입니다.

한번 중생한 영혼은 절대 죽지 않고, 절대로 지옥에 가지 않습니다. 신자가 죄를 지을 수도 있지만 거듭난 영혼은 절대 죄를 짓지 않습니다(요일 3:9). 거듭난 새생명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의를 행하려고 합니다. 육신의 부패성이 죄를 짓는 것입니다. 육신의 부패성, 옛사람이 중생한 영의 새사람과 항상 싸우는데, 이 갈등이 있는 사람이 거듭난 사람입니다. 거듭나기 전에는 이 갈등이 없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따라 중생한 영의 소욕대로 살면 죄를 짓지 않고 말씀을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영혼을 자라나게 합니다. 말씀을 믿는 사람은 진리의 말씀을 순종해 나갈 때 영혼이 더욱 순결해지고 깨끗해지고 거룩해지고 자라납니다(22).

영혼이 거듭난 자는 그 영혼이 자라나야 하는데, 말씀이 양식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교회 다니는 가운데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할 때 영이 자라나고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여기에 영원한 성공과 실패가 달려 있습니다.

자녀가 자라나지 않으면 부모가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습니까? 성도의 영이 자라나지 않고 변화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탄식하십니다. 욕심을 버려야 하고 나쁜 성격이 고쳐져야 하는데, 성령님이 감동주시고 인도하시고 가책을 주십니다.

영혼이 깨끗해지고 자라난 자는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는 자가 됩니다(22).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본질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예수 믿은 자의 영혼이 거룩해지고 자라나야 하는데, 그 증거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것, 형제를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품 가운데 최고봉이 사랑입니다(벧후 1:4-7).

성도의 목표가 예수님을 닮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닮을 수 있을까요?

말씀과 성령이 있기 때문에 닮을 수 있는 것입니다.

주의 말씀을 순종하는 만큼 평안하고 자유하게 됩니다. 말씀은 우리의 영혼의 양식이기 때문에 말씀을 먹어야 성장할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말씀을 영접하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할 때 그 말씀이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은 생사화복의 규범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 생명과 복을 얻고, 거역하면 사망과 화를 당합니다(30:15-16).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날카로운 칼과 같아서 우리의 심령과 골수를 찔러 조갭니다. 말씀이 자신을 감동시킬 때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늘 동일하고 변함없기 때문에 모든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직접 와 닿는 말씀이 되고 체험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 없이 임하는 복은 결국 저주가 됩니다. 말씀이 없으면 양심의 가책이 없고 비참하게 됩니다(공산주의). 우리나라가 이만큼 잘 살게 된 것이 하나님의 복입니다. 자원이 없는 가난한 나라였는데 교회와 성도들이 많아지니 하나님이 복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살만해지니 인간성이 사납게 변질되어 곳곳에서 도덕과 법이 무너졌습니다. 왜 지금은 나라가 살기 어려워지고 있습니까? 이것은 영적인 문제입니다. 교회가 많아졌지만 말씀이 없어졌습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성도들이 줄어들었습니다. 말씀이 없으면 형식주의에 빠지게 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하나님이 복을 주시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하기 때문에 말씀대로 순종한 것이 영원한 기업이 됩니다(119:56).

성도는 늘 영적 전쟁터에 있는데, 생명의 말씀이 공급되지 않으면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성도 속에서 살아 역사할 때만 지혜와 능력을 받아 승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사람을 사람 되게 하고 온전하게 하고 복을 받게 만듭니다. 링컨은 너무 가난해서 성경책 외에는 다른 유산을 받지 못했지만 성경을 인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성경책 하나면 다른 유산 필요 없는 것입니다. 자녀에게 말씀을 주지 못했다면 다른 것을 아무리 많이 주었어도 소용없습니다.

4. 영원한 말씀을 순수하게 보존해야 함

인류의 원수인 마귀는 말씀을 믿지 못하도록 유혹과 궤계를 사용합니다. 에덴동산부터 오늘날까지 마귀는 말씀을 믿지 못하게 만듭니다. 성경을 읽어야 복 받는 줄 알고, 우리 삶에 유익한 줄 알면서도 마귀의 방해로 인해 성경을 읽지 못합니다.

마귀는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순수하게 선포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성경의 이적과 기사를 신화요 허구라고 말하고, 사본은 영감된 것이 아니니 믿을 수 없다고 하고, 예수가 유일한 구주가 아니고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종교 다원주의를 만들어 냈습니다.

말씀을 순수하게 듣고 배우고 보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른 성경이 있어야 바른 신학, 바른 신앙, 바른 교회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에 무엇인가를 더하거나 빼면 안됩니다(22:18-19). 성경이 변질되면 영적 생명이 죽습니다. 하나님을 참되게 섬기기 위해서는 참된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 세세토록 있는 생명의 말씀인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걸어가야 합니다. 말씀대로 걸어가는 길이 지혜의 길, 생명의 길, 가치 있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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