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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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0 수요예배(출 12:31-51 /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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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19-03-20 23:41 조회3,6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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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설교 영상 : https://youtu.be/ZM0jdxB3ZkI 

목사님 설교 음성파일 : https://files.mycloud.com/home.php?brand=webfiles&seuuid=fa62c7eb3d37c87d63f0ffe2e685ba82&name=190320_1937 


출애굽기 1231-51절,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강팍한 바로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불순종했다. 내 백성을 보내라고 수없이 말씀했는데 거역하다가 수많은 재앙을 받았다. 드디어 애굽의 모든 장자를 치는 10번째 재앙이 임했을때 바로가 항복한다.

31-32

바로가 밤에 모세와 아론을 불렀다. 다급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떠나보내지 않으려고 방해하고 거역하던 바로가 굴복하여 이스라엘을 내보낸다. 강팍한 바로라도 하나님을 이길수 없다. 하나님과 싸워 이길자는 없다. 사람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살수 없다.

31절끝에 너희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고 했다.

32절 전에는 장정만 가서 제사하라고 했고, 짐승은 데려가지 말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다 가라고 허락하고 짐승들도 다 몰고 가라고 허락했다.

이와같이 바로가 이스라엘을 내보내면서 32절 끝에 자신을 위하여 축복해달라고 한다. 바로는 악한 사람이었다. 하나님 믿지 않고 거역하는 불신앙의 사람이었다. 그런데도 복받기를 원한다. 모든 사람은 복받기를 원하는데 문제는 복받을 일을 하지 않고 복받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바로는 복을 받지 못했다. 일찍 하나님말씀 순종해서 이스라엘을 내보냈으면 10가지 재앙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거역하고 불순종하다가 재앙받고 장자 다 죽은후에야 항복하고 축복해달라고 한다. 어리석은 모습이다. 결국 복을 받지 못한다. 사람이 복 받으려면 복받을 일을 해야 한다. 하나님 섬기고 하나님 말씀 순종하고 믿음으로 살아야 복을 받을수 있다.

바로와 같이 어리석은 길로 가면 안된다. 죄만 짓고 복받게 해달라고 하면 맞지 않다.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로에게 항복을 받고 애굽에서 떠나게 된다. 이 모습을 보면 모세가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앞에서 타협하자고 했을때 타협했으면 이런 기회가 오지 않았을 것이다. 장정만 가라고 헀을때, 사람만 가라 했을때, 짐승은 놓고 가라 했을때 타협했으면 이 날을 맞이 하지 못했을텐데 하나님 말씀대로 해야 한다고 타협하지 않았을때 승리하게 되었다. 마귀와는 절대 타협해서는 안된다. 신앙생활은 타협하면서 할 수없다. 말씀대로 섬겨야 하고 하나님 뜻대로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33

애굽 사람들도 마음이 두려웠다. 다 죽게된줄로 깨달았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빨리 내보내려고 재촉했다. 빨리 내보내지 않으면 큰일 날줄 알고 재촉한 것이다.

34

이스라엘 백성들이 짐을 챙길 시간이 없다. 누룩이 부풀기전에 그릇채 싸서 나가는 것이다. 얼마나 급히 나가라고 했으면 이랬을까?

하나님은 이렇게 될줄로 이미 알고 계셨다. 그래서 허리에 띠를 띠고 급히 먹으라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이다. 잘 이해되지 않는 말씀도 그냥 순종하면 좋다.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다 알수 있는 때가 반드시 온다.

예수님 재림하실때에도 이런 비슷한 일이 있을 것이다. 25장에 밤중에 주님 재림하시는데 기름 준비못한 자는 얼마나 다급했는가? 방황하며 어쩔줄 몰랐다. 그러다가 영접 못한다. 미리 준비하고 말씀대로 행한 사람들만 주님을 영접한다.

35-36

이스라엘 자손은 모세의 말을 듣고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했다. 430년간 종살이 했으니 당연히 구할수 있다. 제대로 품삯받지 못하고 학대 받으며 죽어라 일했다. 애굽 사람들이 빨리 가라고 은금패물을 준 면이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은혜를 입혀주신 것이다(36). 당당하게 나가도록 하신 것이다. 참음로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하다. 그냥 해방만 시켜줘도 감사한 일인데 넉넉하게 주셔서 가져가도록 만들어주셨다.

드디어 바로가 항복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나가라 함으로 나가게 된다.

37-38

이스라엘 백성들이 라암셋을 떠났다. 드디어 애굽에서 해방을 맞이했다. 얼마나 감격스럽고 기뻤을까? 한국은 일본에 36년간 지배를 받고 8.15 해방을 맞이했다. 지금도 3.1절과 광복절을 기념하고 있다. 그 감동이 해방을 직접 경험한 자들에게는 실감나게 작용했을 것이다. 430년간 종살이한 이스라엘은 얼마나 더 감격스러웠겠는가? 이루 헤아릴수 없을 정도의 감격일 것이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진 일이다. 이스라엘이 한 일이 없다. 하나님이 모세를 인도자로 세우시고 바로에게 말하게 하시고 거역하는 바로에게 10가지 재앙을 내리셔서 굴복하게 하심으로 해방되게 하셨다. 이스라엘은 가만히 있었는데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구원을 받았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를 선택하시고 예수를 보내주셔서 십자가 구속을 통해 구원을 완성시켜주셨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셨다.

애굽에서 나온 사람이 장정만 60만 가량이다. 참 크게 번성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수가 많이 늘어났다. 1장을 보면 바로왕이 이스라엘 번성을 심히 두려워해서 학대시킨다. 일 자체가 목적이 있지만 번성을 막아보려고 고역을 시켰다. 제대로 먹이지 않고 쉬게 하지 않고 고역을 시켰는데도 장정만 60만명이 넘도록 번성했다. 아무리 막아보려고 하고 학대해서 없애려고 했지만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주셨다.

38절에 수많은 잡족이 나온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할때 다른 민족들도 함께 따라나왔다. 포로 잡혀 온자들도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 믿지 않는 자들도 함께 따라나왔다. 기적을 보고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보고 유익하겠다 따라나오고, 구경하려고 나온 사람도 있다. 그런데 이들이 나중에 문제를 일으킨다.

11:4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이들이 본문에 나오는 수많은 잡족들인 것 같다. 이들은 하나님과 말씀을 모르는 믿음이 없는 자들이다. 그저 기적을 보고 따라온 자들이다. 그런데 광야 생활 해보니 너무 힘들다. 먹을 것이 떨어졌다. 그러자 원망 불평한 것이다. 믿음이 없으니 불평하기 시작한 것이다. 문제는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 모습을 보고 따라 울면서 원망했다.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해서 원망을 잠재워야 하는데, 신앙적으로 인도해야 하는데, 오히려 불평을 배운다. 소수의 섞여사는 무리가 원망불평하니까 대다수가 같이 원망불평했다. 그러다가 징계를 받는다.

우리가 세상을 배우면 안된다. 세상을 따라가서는 안된다. 같이 원망불평하면 안된다. 믿음있는 사람은 어려움이 와도 대개는 원망하지 않고 어려움이 오면 기도한다.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믿음으로 그런 상황을 이겨나가는 것이 신앙있는 자의 모습이다.

믿음 없는 자는 하나님의 뜻을 찾지 않고 그저 먹을 것이 없다고 불평한다. 그 사람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런데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런 사람은 따라가냐는 것이다. 그 사람들을 설득하고 지도하고 바른 신앙생화을 알려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오늘날 우리들은 어떤가? 우리 주변에도 조금만 어려워도 불평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조금만 내 뜻과 다르면 문제 삼는 자들이 많이 있다. 믿음으로 잘 극복하고 이기고 나가야 한다.

39

애굽에서 가지고 나온 발교되지 못한 반죽으로 무교병을 구웠다. 다른 양식을 준비하지 못했으므로 무교병을 만들어먹었다. 딱딱하고 불편하고 힘든 형편이다. 집도 없다. 준비된 좋은 양식이 없다. 그저 반죽하다가 들고 나온 무교병 구워먹으면서 애굽에서 나왔다. 그래도 기뻤을 것 같다. 종살이에서 자유함을 얻었지 않은가? 구원의 은혜를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한가? 구원의 은혜를 감사면서 누룩없는 떡을 먹으면서도 기뻐할수 있는 것이 믿음이다. 조금 어려워도 넉넉지 못해도 구원의 은혜만 생각하면 감사할수 있는 것이다.

40-41

430년 종실이하다가 드디어 해방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대로 그대로 이루어주셨디.

42

애굽에서 해방된 그날, 정월 14일 밤을 대대로 지키라고 말씀하고 있다. 애굽의 장자들이 죽은 심판의 날이고, 이스라엘을 구원받은 날이다.

43-51절까지는 유월절 규례를 말씀하시고 유월절 지키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신다.

43-44

원칙상 이방사람들은 먹지 못한다. 그런데 이방사람중에도 돈으로 산 종은 할례받은 후에 먹을수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이것은 예수 믿고 회개한 사람,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대속함을 받은 자는 구원에 참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유월절 양을 먹는 것은 구원의 복을 누리는 것이다. 이방인들에게도 참여할 기회가 주어졌다. 할례받고 믿음을 가진 자들만 참여할수 있도록 해놓으셨다.

45

이방인 중에서도 참여할수 없는 자들이 있다. 거류인과 타국 품꾼들인데, 이들은 할례받지 않고 유월절의 의미를 모른다. 이들은 구원의 기쁨와 은혜에 참여하지 못한다. 예수 믿지 않고 교회만 왔다갔다 한 사람은 구원받을수 없다. 예수님 믿지 않고 교회에 아무리 와도 구원받지 못한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야 구원의 은혜에 참여할수 있다.

구약시대에도 이방인들에게 은혜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그냥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할례받고 믿음을 가진 사람만 참여할수 있었다. 참 자비로운 하나님의 은혜이다.

46-47

유월절 양을 먹을때 한집에서 먹고 집 밖으로 내지 말라고 했다. 믿음 없는 자들에게 이사람 저사람 나눠주면 안된다. 뼈를 꺾지 말고 남은 것은 불태워버리라고 했다. 유월절 양이 예수님을 상징하기에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주님께서 피흘려 주실때 택한 백성을 위해서 피흘려 주셨다. 믿는 자들만 위해서 구원해주신 것이다. 이것을 제한적 속죄이다.

*칼빈의 5대 교리 : 전적 타락, 무조건적 선택, 제한적 속죄, 불가항력적 은총(저항할수 없는 은혜), 성도의 견인(궁극적 구원)

이스라엘 회중만 유월절 양을 먹는다. 이방인 중에서도 할례받은 사람만 유월절 양을 먹는다.

48-49

거류하는 타국인(이방인) 중에서도 유월절 양을 먹고자 하는 자는 할례받으면 된다. 예수님의 속죄의 피를 믿으라는 것이다. 할례는 이와 같이 은혜에 참여하는 복 받는 의식이다. 할례는 정욕을 제거한다는 의미가 있고, 언약 백성이라는 표시요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라는 의미로 표를 하는 구약의 성례이다. 구약에 이미 이방인에게 구원의 길이 열려있다는 것을 볼수 있다.

50-51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유월절을 지키면서 애굽에서 구원받고 해방된 것에 대해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는 예수님 믿기 전에 마귀의 종살이하던 자였다. 마귀가 시키는대로 죄지으면서 살고 결국 멸망할수 밖에 없는 자들이었는데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구원받은 은혜를 우리가 늘 기억하며 살아야 한다. 기쁨과 감격으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삶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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