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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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수요예배 설교(출 14:10-14 / 백성의 원망과 모세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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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19-04-04 01:54 조회3,5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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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 https://youtu.be/RlAn_L1ix6g 

설교음성파일 : https://files.mycloud.com/home.php?brand=webfiles&seuuid=ee893251dfb54e8af3796afc96f791bd&name=190403_1938


출애굽기 14장 10-14절 백성의 원망과 모세의 신앙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간 이후에 바로왕은 다시금 마음이 변했다.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붙잡아서 종 삼으려고 군대를 보낸다. 7절에 선발된 병거 600대와 애굽의 모든 병거를 동원하니 지휘관들이 다 거느렸더라.
특별병거 600대와 모든 병거를 다 동원하고 지휘관들이 직접 거느리도록 명령했다. 이것을 보면 바로의 마음은 끝이 없다. 하나님께 10가지 재앙을 받아 장자까지 다 죽었지만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이정도 재앙을 받았으면 항복하고 굴복해야하는데 또다시 욕심을 부린다. 마음이 강팍해진 바로왕은 군대를 거느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쫓는다. 이 바로의 마음은 마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이 예수님을 믿고 천국가려고 할때 마귀는 바로처럼 집요하게 시험하고 넘어뜨리려고 한다. 이것이 마귀의 특징이며 역사이다.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를 가다가 눈을 들어 뒤를 돌아보았다. 애굽군대가 뒤쫓아 오고 있다. 앞에는 홍해바다가 가로막고 있다. 진퇴양난의 곤란한 지경에 처해있다.이때 이스라엘 백성의 반응이 10절에 나와있다.
1)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이 함정에 빠졌다고 생각을 했다.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큰 두려움을 느꼈다. 심각한 두려움이다. 무엇때문에 이렇게 두려워하게 되었나? 눈을 들어 본즉 이라는 말씀을 주목해야 한다. 눈을 들어서 애굽의 군대를 바라보고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한다. 사람은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마음에 영향을 받는다. 대적을 바라보고 원수를 바라보고 죽이려 오는 군대를 바라볼때 그들의 마음은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마 14장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물위를 걷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는데 바람을 보고 무서워 물에 빠지게 되었다. 바람을 보니 두려운 생각이 들어온 것이다. 우리가 세상과 사람과 문제를 바라보면 항상 두려울 것 밖에 없다. 우리 마음에 위한과 평안과 소망을 주는 것은 세상에 없다.
시 56:3-4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이렇게 찬송할때 두려운 마음이 사라졌다. 두려운 마음이 올때마다 하나님 바라보고 의지하면서 두려운 마음을 물리치고 나아가야 한다. 두려운 마음에 사로잡히면 죄에 빠지게 된다.
2) 여호와께 부르짖고
부르짖은 것은 잘한 것이다. 끝까지 부르짖고 하나님 의지하고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갔으면 좋았을텐데 11-12절을 보면 원망을 한다. 온전한 마음, 감사의 마음으로 기도한 것이 아니다. 다급하니까 죽게 생겼으니까 부르짖기는 했는데 강한 믿음에 서있지를 못한다. 그래서 기도한 다음 원망한 것이다.
기도하고 나서 원망하고 불평하고 낙심하고 걱정한다. 이것이 믿음이 부족한 모습이다.
3) 모세를 원망하는데 모진 말로 원망한다.
11-12절 애군의 군사들이 추격해올때 함께 모여 단합하고 기도하고 이길 방책을 찾아도 부족한데 모세를 원망하면서 서로 낙심에 빠져서 불평을 했다. 그들은 애굽에서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기는 커녕 구원을 가지고 원망을 하고 있다.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과 은혜에 대한 감사를 잊어버렸다. 10가지 재앙과 유월절구원을 다 잊어버리고 사랑을 원망으로 갚고 있다. 모세는 살리려고 인도했는데 죽이려고 인도했다고 모진 말을 하고 있다. 해서는 안될 말을 하고 있다. 철이 없고 믿음이 어린 모습이다. 애굽에서 나온지가 며칠이나 됐다고 원망과 붏평하는 모습을 볼때 안타깝다. 이들은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은혜에 대한 감사가 식어지고 환경과 대적만 보고 죽을것 같은 불안한 마음으로 원망만 쏟아내고 있다. 본문은 모세를 향한 원망으로 말하지만 결국 하나님을 향한 원망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모세는 하나님이 시키시는대로 순종한 것 밖에 없다. 그런데 모세를 원망불평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원망불평이다.
출 16:7-8 여호와께서 너희가 자기를 향하여 원망함을 들으셨음이라... 너희의 원망은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하여 함이로다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 많이 만난다. 대적도 만난다. 알수없는 고난이 있을때도 있다. 그러나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원망은 믿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고전 10장에 보면 이스라엘이 은혜받은 것이 나온다. 10가지 재앙, 홍해를 기적적으로 건넜고 만나를 먹었고 반석에서 나온 물을 마셨다고 말로 다 할 수 없는 은혜를 입은 백서이라고 말하고, 이 백성이 광야에서 다 쓰러졌다고 말한다. 네가지 죄때문인데 우상숭배, 간음, 시험, 원망이다. 이것이 우리의 경계와 거울이 된다고 말씀한다. 네가지 죄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이 벌받아 죽은 것이 원망이다. 가나안 정탐꾼 중 10사람의 말만 듣고 원망하다가 다 쓰러져 죽는 무서운 벌을 받았다. 약 5: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원망은 하나님의 심판 받을 죄라고 지적하시는 것이다.
이와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쫓아오는 애굽의 군사를 보면서 두려워하고 원망할때 모세는 믿음의 모습을 보여준다. 모세도 이스라엘 백성들과 똑같은 상황에 처해있다. 더구나 지도자이고, 모든 백성이 원망을 쏟아내는 곤란하고 난감한 상황에서 모세는 믿음의 모습을 보여준다(13절).
1) 두려워하지 말아라!
두려운 상황이지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함께 하심을 확신했다. 딤후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두려운 마음은 마귀가 주는 마음이다. 마귀는 우리에게 두려운 마음을 주어서 믿음으로 살지 못하게 한다. 사람이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방황하게 된다. 아무것이나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우왕좌왕 하게 된다. 굿이나 점치는 것이나 미신적인 것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믿음으로 살려면 두려워지는 것부터 물리쳐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고 믿음가운데 담대하게 서 나가야 한다.
요일 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다.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는다.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다. 두려운 마음 가지고 흔들리고 의심하고 넘어지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이길수 있어야 한다. 모세는 두려워떠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두려워하지 말라고 증거한다.
사 51:12-13 하나님이 계시고 능력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지켜주시는데 왜 두려워하느냐?
사 41:10 두려워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되리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르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 정도 말씀하시면 믿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나님이 참으로, 진짜로 강조하시면서 말씀하시는데도 두려워떤다면 믿음에 서있지 못하는 것이다.
2) 가만히 서서
허둥대지 말고 소란 피우지 말고 왔다갔다 하지 말고 방황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것이다. 가만히 서있을 형편이 아닌데 가만히 있으라고 당부한다.
동물원에 가보았는가? 제일 많이 왔다 갔다 하는 동물은 원숭이, 날다람쥐 같이 작고 힘없는 동물들이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그런데 잘 움직이지 않는 동물들이 있다. 사자와 호랑이 같은 힘세고 용맹한 동물들이다. 움직이게 해보려고 해도 눈만 꿈뻑인다. 힘있는 동물들은 동물들도 그렇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같은 일을 당하는데도 어떤 사람은 요란을 피운다. 믿음 없는 것 다 드러낸다. 그런데 모세는 가만히 있자는 것이다. 잠잠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신다는 것이다. 사실 이스라엘 배것들이 할 일이 없다. 할수도 없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하는 상황이다.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참새 한마리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머리카락 하나도 떨어지지 않는다. 이 사실을 믿는다면 어떤 문제를 만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살아갈수 있을 것이다.
시 46:10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하나님께서 일해주시고 싸워주시고 도와주실 것이다.
3) 하나님이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지금까지 하나님이 싸우신 것이지 이스라엘 백성이 한 것 하나도 없다. 이번에도 하나님이 싸워주실 것이라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바로의 군사와 싸우지 않는다. 하나님이 승리하시면 홍해를 육지같이 건너는 것 뿐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홍해 가운데로 다 건너게 하신 다음에 애굽 군대를 홍해에 수장시켜 버리신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경험하는 것 뿐이다. 우리가 이것을 믿어야 한다. 지금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워주신다. 마귀와 세상과 많은 문제와 싸워주신다. 우리가 하는 것은 많지 않다. 그냥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해놓으신 일들을 경험하는 것뿐이다. 우리가 해를 뜨게 할수 있나 달을 뜨게 할수 있나? 사람을 살릴수 있나 죽일수 있나? 우리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 하나님이 다 해주시면 은혜를 누리는 것 뿐이다.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은혜를 누리라는 것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당부하며 인도하고 있다.
문제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심히 두려워떨면서 죽을것처럼 허둥되는 모습을 보였고 모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두려워하지 않는다. 가만히 서서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보자고 한다. 하나님 의지하면서 믿음으로 나아가는 아름다운 신앙의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악한 마귀의 시험은 끝없이 계속된디.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하나님의 강하고 능하신 손이 임해서 다 물리치시고 구원의 큰 역사를 보여주실 것이다.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구원의 역사를 바라보라! 하나님께 영광올려드리고 감사하는 우리의 삶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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