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목사님설교

20180417 수요예배(요 20:19-29 / 부활하신 주님께서 찾아오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19-04-19 17:38 조회3,457회 댓글0건

본문

​유튜브 영상 : https://youtu.be/ipFriHy6umg

설교음성파일 : https://files.mycloud.com/home.php?brand=webfiles&seuuid=7ad5a1a7eed250506c3174e88bd2f16d&name=190417_1939


요한복음 20장 19-29절 부활하신 주님께서 찾아오심


주께서 부활하셨고,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제자들이 들었는데 부활을 온전히 믿지 못하는 자들이 두려움에 떨었다. 한곳에 모여 문을 닫고 숨었을 때 주님께서 직접 찾아오셔서 하신 말씀이다.

19절 제자들은 주님이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베드로와 요한은 아침에 예수님의 부활소식을 마리아를 통해 듣고 직접 빈무덤을 확인했지만 아직도 확신을 갖지 못하고 저녁에 한곳에 모여 두려워떨고 있었다.

예수님 잡아 죽인 자들이 제자들도 잡아 죽일까 걱정, 염려때문에 두려워한 것이다. 좁은 공간에 모여 두려움을 떨쳐보려고 애쓰는 모습을 상상해봐라.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천지를 진동시키고 있는데 제자들은 두려워 떨고 있다. 믿음을 잃었을때의 우리의 모습이다. 믿음으로 살지 못할 때에는 걱정, 근심, 염려에 사로잡힐 때가 많다. 마음 문을 닫고 좁은 곳에 숨어서 교회 나가지 않고 사람도 만나려고 하지 않고 걱정근심에 빠져든다.

숨어서 두려워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주님이 찾아오셨다. 

19절 끝에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제자들은 한 곳에 모여 문을 잠그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셔서 한 가운데 서시고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라고 말씀하셨다.

걱정, 근심 없는 우리가 들으면 별 말씀 아닌것으로 들릴수도 있지만 당시 상황을 보면 제자들이 얼마나 걱정이 가득했겠나? 그때 주님이 가장 적절하고 필요한 말씀을 해주신 것이다.

20절 손과 옆구리를 보여주셨다. 못박힌 손, 창에 찔린 옆구리를 보여주셨다. 제자들은 그것을 보고 주님의 부활을 깨닫고 기뻐하며 감격스러워한다. 주님 만나자마자 두려움 사라지고 걱정, 염려 다 물러가고 그들 마음속에 기쁨이 찾아왔다.

제자들은 주님이 돌아가셨다고 생각하고 두려워했다. 주님이 함께 계시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두려워한 것이다. 그러나 주님이 찾아오셔서 말씀을 주시자 금새 기쁨을 되찾고 두려움을 떨쳐버렸다. 

부활하신 주님이 지금 살아계시고 우리와 함께 계신다. 이 사실을 확실히 믿으면 두려움을 뿌리칠 수 있다. 제자들은 금방 두려움을 물리치고 마음에 평안을 누렸다. 우리도 주님을 만나면 기쁨을 누리게될 것이다. 

이렇게 부활의 주님을 만나는 시간이 예배드리는 시간이다. 주님은 두 세사람이라도 주님께 예배드리러 모인 곳에 함께 계신다고 하셨다. 그리고 예배시간에 말씀을 주신다. 주님 만나고 주의 음성을 들을 때 기쁨과 소망을 얻게 된다. 담대해지고 평강을 누리게 된다.

19절 끝, 21절 중간, 26절 끝에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말씀하셨다. 이 말씀이 제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말씀 이었다.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자들에게 평강을 주신 것이 주님이 첫째 주신 은혜이다.

평강은 은혜받은 결과이다. 큰 은혜 받으면 소망과 힘과 평강이 넘친다. 두려움과 염려, 근심이 찾아올 때 주님 만나 말씀 듣는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그때에는 주님이 직접 찾아오셔서 만나주시지만 지금은 성령과 말씀을 통해 만나주신다.

주님이 주시는 평강은 세상이 주는 평강과 다르다. 요 14:27

상대적인 평안이 아니고 절대적인 평안이다 환경이 나빠도 고난 중에서, 질병 중에서, 전쟁 중에서도 평안을 주신다. 세상이 빼앗아갈 수 없는 평안을 주님이 주신다.

21절 두번째 주신 말씀은 사명을 확인시켜 주신것이다. 제자들은 겁먹고 숨어서 지낼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세상에서 도피하고 도망할 존재로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사명이 있다는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예수님은 하나님께 순종해서 이땅에 오셨다. 이 땅에서 아버지의 뜻을 다 이루시고 사명을 성취하셨다. 이제는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는 일을 하고 계신다. 두려워하지 말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라는 것이다. 할일이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소식을 세상을 향해 증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은 믿는 사람들이 살아야할 삶의 현장이다. 세상 떠나 도피하려고 하지 말고 세상속에서 믿음 지키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세상에는 부활의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알지 못하고 두려워 떠는 자들이 무수히 많다.

히 2: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죽을까 두려워서 죽음에 겁을 먹고 한평생 종노릇하는 자들이 세상에 무수하다. 마귀와 죄의 종이 되어 사는 자들을 향해 예수님 부활소식을 전하라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많은 두려움, 염려, 걱정이 있지만 그 모든 것 중에 가장 두려운 것은 죽음의 공포이다. 그런 자들에게 가서 부활을 증거하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셨고 영생의 길을 우리에게 주셨음을 전하라는 것이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으로 나아가라고 말씀하셨다. 세상을 향해 나아가 복음 증거하라고 말씀한다. 이 사명을 일깨워주신다. 실제로 성경에 부활을 믿은 사람들마다 복음 증거하는 일을 했음을 보게 된다. 막달라 마리아가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가장 먼저 한 일이 부활의 주님을 증거한 것이다. 제자들도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가장 먼저 부활의 주님을 증거했다.

가룟유다가 죽은 후에 사도를 추가로 뽑기 위해서 제비뽑으면서 한 말.. 예수의 부활을 증거할 사람이 되어야 함이라.. 이것때문에 사도를 세운다는 것이다.

우리도 주의 복음을 위해 부름을 받았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해야 한다.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죄가 완전히 용서 되었고, 부활을 통해 영생을 얻게 되었음을 증거해야 한다. 이 복음을 증거하다가 순교하고 고난받았다. 그 사명 감당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중요한 일이다. 

22절 세번째로 주신 말씀이다. 성령을 받으라..

주의 말씀대로 세상에 나아가 복음 증거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데 힘이 필요하다. 그 힘이 성령이다. 성령이 없으면 세상에 나가는 것도 두려워할 것이고 사명을 감당할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성령이 함께 하셔서 성령 충만의 은혜를 받고 나면 담대하게 복음 증거하고 성령의 권능으로 세상을 이길수 있을 것이다.

성령 받기 이전의 제자들의 모습은 실수하고 범죄하고 넘어지며 자리 다툼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사도행전에서 보면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 제자들의 삶이 완전 달라진다. 욕심부리지 않고 다투고 싸우지 않는다. 자기들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 분명히 알고 복음 전하기 위해 생명을 바친다. 같은 제자들인데 성령이 그들을 달라지게 했다. 복음서의 제자들은 성령충만 이전의 모습이고 사도행전의 모습은 성령충만한 모습이다(행 2:4, 4:31). 

우리도 성령 받았다. 예수 믿을때 성령 받았다. 성령께서 우리가 복음전하며 충성하는 만큼 더욱 능력을 주실 것이다.

제자들은 고난도 기쁨으로 감당하고 특권으로 여겼다. 행 5:41 고난 받을때 괜히 나와서 고생하네..생각하지 않았고 주의 일 하는데 왜 고난당하도록 내버려둡니까?. .원망하지 않고 이것은 특권이다! 은혜다! 놀라운 축복의 기회다!라고 생각헀다.

우리의 믿음이 이 정도 성장해야 한다. 고난을 기기뻐하며 감사하며 특권처럼 생각할수 있는 믿음이 되야 한다. 

기뻐하며 즐거워하라! 우리는 복받으면서 원망하고 짜증낸다. 성령충만할 때 그들은 고난 중에도 감사하며 기뻐하며 즐거워했다. 고난이 참으로 복인 줄로 깨달아 알았다.

주님은 사명을 주셨고 감당할수 있는 은혜와 능력도 주셨다. 성령을 통해 역사하시고 승리하도록 만들어 주셨다.

두려움이 올 때마다 염려가 엄습할 때마다 부활의 주님을 믿고 성령을 의지하여 승리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제자들이 주님 만나 평안을 누리며 사명을 되찾고 성령충만의 은혜의 시간을 갖고 있을 때 그곳에 한사람이 없었다. 도마라는 제자이다.

24절 도마가 왜 그자리에 없었는지 알수 없으나 주님이 제자들을 찾아와 만나주시고 은혜주실 때 도마는 그 자리에 없었다. 그래서 주님의 부활 사실을 알지 못했다.

25절 제자들이 도마에게 가서 주님을 보았다고 말해주었는데 의심하여 믿지 않는다. 열 제자가 힘있게 증거하는데도 도마는 믿지 않는다. 여기서 배울 중요한 교훈이 있다. 은혜의 자리에 나만 빠지지는 않는지..

모두가 기쁨에 사로잡혀 있는데 도마만 의심하며 염려하고 있다. 은혜의 자리, 기도의 자리에 빠지지 말라.

청교도들은 예배 시간에 빠지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왜 그렇게 예배에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는가? 물을때 주님께서 어느시간에 나에게 필요한 말씀을 주실지 아느냐.. 내 기도응답을 어느시간에 주실지 아느냐..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우리가 기도할 때 예배 시간 말씀을 통해 주실 때가 아주 많다. 

이런 도마를 위해서 예수님께서 다시 한번 찾아와 주셨다. 

26절 도마도 함께 있고.. 전에는 도마가 없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도마가 그자리에 있었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도마가 그자리에 없었다면 어떻게 됐겠나? 부활을 영영 믿지 않았을 줄 모른다. 처음에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두번째는 도마도 그 자리에 있었다.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른다. 그 시간에 도마를 위해 주님이 다시 찾아와 주셨다. 

마 18장 두 세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나도 그들중에 있다.. 성도가 함께 모인 자리와 그 시간이 은혜의 시간이고 축복의 자리이다. 함께 모여 예배와 찬송과 말씀 듣는 것이 교회가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우리가 모임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혼자 있기 보다는 함께 있는 것이 믿음생활 잘할 수 있는 길이고 은혜받을 수 있는 참으로 좋은 기회이다. 주님은 다시 찾아오셔서 전과 똑같은 말씀을 하신다. 

26절 끝에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얼마나 감사하고 은혜로운 모습인가?

27절 주님이 도마를 위해 특별히 말씀한다. 전에 말한 것을 다 듣고 알고 계신다. 주님은 도마가 말할 때 옆에 없으셨지만 다 아신다. 믿음 없이 의심하는 도마에게 믿음을 주시기 위해 말한대로 해보라고 하신다. 믿음의 확신을 가져야 한다. 믿음이 있어야 주님을 기쁘시게 할수 있다. 의심이 있을 때 말씀 듣는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확신에 거하는 사람, 확신의 자리에 머무는 사람이 되야 한다.

주님 만난후 도마는 변했다.

28절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도마는 바른 신앙고백을 했다. 진작 했어야 하는 고백인데 이제 제대로 하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한 것이다. 남들이 말하는 주님이 아니고, 내가 직접 만나고 내가 직접 체험하고 나의 주님으로 모시고 사는 주님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여기까지 가야 한다. 이 증거가 믿는 사람속에 있어야 한다.

요일 5:10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우리에게 증거가 있어야 한다. 주님은 나의 주님이시고 나의 하나님이시다. 

누가 그러더라.. 고백하는 것이 아니고 나의 고백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그 도마에게 말씀하신다.

29절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가장 좋은 것은 보이지 않는다. 신령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은 볼 수 없다. 부활하신 예수님도 이제 보지 못한다. 그래도 성경말씀을 근거로 믿는 것이다.

30-31절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꼐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기록된 성경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믿으라는 것이다.

예수님 믿은 다음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 얻으라고 셩경을 기록한 것이다.

보는 것이 확실한가? 글로 남기는 것이 확실한가?

글로 남기는 것이 확실한 것이다. 우리에게는 더 좋고 더 확실한 글로 쓴 기록을 가지고 믿도록 하셨다. 예수님을 볼 수는 없지만 성경말씀을 통해 예수님 믿고 예수님을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라.

그런 확실한 믿음을 가진 자를 복되도다 하신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것이 복된 것이다. 

예수님 믿지 않으면 복을 받지 못한다. 복 중의 복이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는 것이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성령을 받으라!

이 말씀 붙들고 사명 감당하며 주님 기쁘시게 하는 일을 잘 감당해야 하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