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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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8 주일오전예배 설교(예레미야 33장 1-3절/크고 은밀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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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1-11-28 16:05 조회6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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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https://youtu.be/TpECMAhc2bU 본문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주신 말씀으로 이스라엘의 구원과 축복에 대한 것입니다. 1절에 보면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다 붙들려서 시위대 뜰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옥에 갇혀있는 예레미야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멸시 천대와 조롱을 받으며 말할 수 없는 고통 가운데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 예레미야를 하나님께서 찾아오셨습니다. 예레미야에게 있어서 시위대 감옥은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였고 은혜의 장소였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두 번째 임했습니다. 말씀이 임했다는 것은 하나님이 말씀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을 버리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 은혜와 복을 받습니다. 말씀이 임하면 믿음이 생기고 사명이 주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 능력있는 사람이 됩니다.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지, 어떤 상황 속에 있든지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지고,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면, 그 사람은 희망이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일은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더이상 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은 암흑의 시기입니다. 죽음을 의미합니다. 오늘 이 시간,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2절에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하나님께서 자신이 어떤 분이신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에 대해서 먼저 알려주는 이유는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 수 있고,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은 창조주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고 세상의 모든 일을 성취하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데서 온 우주와 천지 만물을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모든 일을 결정하시고 주장하시는 분이며, 모든 일을 새로 시작할 수 있는 분입니다. 더 나아가 세상 모든 일은 하나님이 되게 하셔야 한다는 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저절로 굴러가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이나 국가나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주장하십니다. 잠언 16:1에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잠언 16:9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사무엘상 2:6-7에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이 세상의 모든 일과 인간의 생사화복은 하나님께서 다 주장하십니다. 사람이 아무리 좋은 생각을 하고 많은 계획을 세워도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으면 할 수 없습니다.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2절에 보면 ‘여호와’라는 이름을 3번이나 강조하셨습니다. 그 의도에 대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여호와”는 하나님의 이름인데 그 뜻은 ‘약속대로 이루시는 하나님’ 즉 구원의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영원불변하신 절대주권의 하나님이시라는 의미합니다.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계획하시고 주장하시고 성취하시는 분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시키고 다시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일을 행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2.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하나님께서 시위대 뜰에 갇혀있는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는 것입니다. 즉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입을 열어 “하나님” “아버지” 이렇게 부르짖으라는 것입니다. “도와주십시오. 구해주십시오.” 이렇게 크게 부르짖으라는 것입니다. 갈급한 마음으로 간절히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입니다. 또한 기도는 성도의 특권입니다. 그리고 부르짖으면 응답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냥 주시면 될 텐데 왜 ‘부르짖으라.’고 하실까요? 첫째,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복을 주시고자 할 때 먼저 기도를 시키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성도들에게 은혜 주시고자 하실 때 먼저 기도하게 만드십니다. 그리고 부르짖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하시고 은혜와 복을 주십니다. 성경에 이러한 말씀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열왕기상 3:5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셔서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고 싶어서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시편 2:8에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라고 했습니다. “구하라” “주리니”라고 하셨습니다. 시편 81:10에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채워주시려고 입을 크게 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7:11에는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 하시니” 구하면 주시려고 구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7:7에는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이렇게 구하라는 말씀이 많습니다. 기도하지 않고 얻으면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깨닫지 못합니다. 기도하지 않고 받으면 신앙생활에 유익이 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좋은 것을 많이 받아가지고 그것만 의지하며 살려고 하다가 하나님을 떠나면 결국은 망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신앙의 유익을 위해서 먼저 기도하게 하고, 그 기도한 대로 이루어주십니다. 반면에 하나님께서 구하라고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가 언제입니까? 요한일서 5:16에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리하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그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실 죄에 대해서는 구하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지 않을 죄에 대해서는 구하라고도 하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주시지 않을 것에 대해서는 구하라고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 주시려고 준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하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부르짖고 기도하면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기도는 은혜의 문이고 축복의 통로입니다. 기도는 하늘 보좌를 움직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으로 일하시게 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기도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6-7절에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포로 잡혀가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용서하시고 그들은 고국 땅으로 돌아오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회복시키고, 치료하고, 고쳐서 낫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약속하셨어도 기도해야 그것을 이루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에스겔 36:37에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수효를 양 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하나님께서 복 주신다고 약속했으니까 구하지 않아도 주실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사정 아시니까 가만히 있어도 주실 것이라는 생각은 틀린 생각입니다. 야고보서 4:2에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기만 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인데 기도하지 않아서 얻지 못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다고 하면서 가만히 있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예정을 믿는다고 하면서 구하지 않는 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입니다. 요엘서에 보면 말세에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도행전 1장 4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10일 동안 간절히 기도하다가 오순절에 이르러 성령 충만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다니엘은 성경을 읽다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70년이 지나면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가게 될 것을 알았지만 그 말씀대로 이루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약속을 믿는 것도 귀하지만 기도하는 것도 귀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기도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려고 쌓아두신 은혜가 크고 많습니다(시 31:19). 그래도 기도해야 합니다. 3. 크고 은밀한 일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부르짖으라 하시면서 3절 끝에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여기서 “크고 은밀한 일”이란 인간의 힘으로 이룰 수 없는 큰일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상상도 못하는 놀라운 일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면 도무지 이루어질 수 없는 큰 구원의 역사를 가리킵니다. “크고 은밀한 일”이란 무엇을 가리키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크고 은밀한 일’이란 역사적으로는 이스라엘의 해방과 회복을 가리킵니다. 7절에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범죄하므로 바벨론에서 70년 동안 종살이하였는데 장차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키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여 복된 재건을 이루겠다는 뜻입니다. 예레미야 29:12-14에 보면 부르짖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하나님이 만나진다고 했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을 원상회복 시켜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70년 동안 종살이하던 백성들이 해방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고 자신들의 힘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큰일입니다. 둘째. ‘크고 은밀한 일’이란 예언적으로는 장차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택한 백성들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15절에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장차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마귀의 머리를 깨뜨리고 죄와 사망의 저주에서 고통받고 있는 죄인들을 구원하여 생명과 자유와 해방을 주실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역사는 BC와 AD로 나누어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죄인들은 자유와 생명과 해방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역사는 크고 놀라운 비밀의 역사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큰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주십니다. 셋째. ‘크고 은밀한 일’이란 하나님의 비밀을 의미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우리의 미래, 즉 앞날에 대한 것입니다. 골로새서 1:26에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골로새서 1:27절 끝에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이 비밀은 그리스도를 통해 택한 백성이 구원받는 것입니다. 이 구원 운동은 교회를 통한 영혼 구원 운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회를 향한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와 복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부르짖을 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일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비밀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보여집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을 붙들고 일하십니다. 기도하면 크고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일하십니다. 모든 일을 주장하시고 결정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일하십니다. 기도하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주십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특권입니다. 기도는 능력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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