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목사님설교

20220105 수요예배 설교(누가복음 12장 22-34절/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2-01-05 21:41 조회529회 댓글0건

본문

유튜브 동영상: https://youtu.be/yU-xZSdA2OE

22절
사람들은 보통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염려하며 산다.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며 일생을 보낸다. 없는 사람은 없어서 염려하고 많이 가진 자는 잃을까, 더 많이 가질수 없을까 염려한다.
그러나 주님은 그런 것들로 인해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23절
더 중요한 목숨도 주셨는데, 목숨 유지하는데 필요한 먹을 것을 왜 주시지 않겠는가? 중요한 몸도 주셨는데 몸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의복을 왜 주시지 않겠는가?
우리의 목숨과 몸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 목숨을 유지하고 몸의 건강을 유지할수 있도록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을 다 주실 것이다.
집집마다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 강아지 먹을 것은 주인이 다 준비한다. 어떤 강아지가 먹을 것, 잘 자리를 걱정하겠는가? 강아지가 굶어 죽으면 주인 손해이다. 사람도 애완동물을 먹이는데,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를 먹이시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염려하지 말아야 한다.

24절
"까마귀를 생각하라" 까마귀는 심지도 거두지도 않는다. 새는 농사 짓지 않고, 창고에 곡식을 쌓아두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다 먹이신다.
새들이 벌레를 잡아 먹는데, 새들이 잡아 먹는 벌레와 곤충의 양이 인간이 고기 먹는 양과 비슷하다고 한다. 전 세계 인류가 고기를 먹는 양이 얼마나 많은가? 새들이 그만큼 먹어치우고 있다. 하나님께서 그 많은 것들을 준비하셔서 먹이신다. 새들은 공중을 날아야 하기 때문에 많이 먹는다. 그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책임지고 먹이신다.
"너희는 새보다 얼마다 더 귀하냐"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새들도 먹을 것에 대해서 염려하지 않고 편히 사는데, 만물의 영장이요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이 먹고 마실 것, 입을 것을 걱정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새보다 훨씬 귀하다. 비교할수 없는 영광스럽고 존귀한 자들이다.

마태복음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5절
염려한다고 키를 한자라도 더할수 없다. 키는 생명의 길이, 수명을 의미한다. 염려한다고 사람이 더 살 수 없다. 염려는 쓸데 없는 일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것을 다 안다. 염려는 쓸데 없는 것을 다 알면서도 실제로 염려한다. 그것이 연약한 우리의 모습이다.
염려는 흔들의자에 앉아 있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 흔들의자에 앉으면 앞으로 가는 것 같지만 제자리이고, 뒤로 가는 것 같지만 제자리이다. 항상 제자리이다. 달라지는 것은 없다. 염려라는 것이 이렇다. 아무리 염려해도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염려는 쓸데 없는 일이고, 아무것도 해결할수 없다.
더 나아가 염려는 우리에게 해로운 것이라고 말씀했다.

잠언 15: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잠언 17: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염려가 깊어지면 근심이 된다.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고 뼈를 마르게 한다. 사람에게 말할수 없는 고통과 해를 준다. 염려는 시간을 낭비하게 한다. 힘을 헛되게 소비하게 한다. 건강을 해치고 정신을 황폐하게 만든다. 염려 때문에 생기는 질병이 많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건강한 사람도 병에 걸린다. 염려는 우리의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 특별히 염려가 나쁜 것은 신앙생활에 해롭게 때문이다. 염려하면 할수록 믿음이 약해지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진다. 염려가 많아지면 기도가 안되고, 말씀이 들리지 않는다. 염려는 신앙생활에 매우 해로운 것이다.

마태복음 13:22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가시떨기에 씨(하나님의 말씀)가 떨어졌는데, 세상의 염려로 인해 결실하지 못한다. 염려 많이 하는 사람은 말씀을 들어도 신앙이 자라나지 못하고 열매가 없다.
그러므로 염려를 버려야 한다. 해로운 것이며, 아무 유익도 주지 못하는 쓸데 없는 염려에 사로잡히지 말아야 한다.

26절
가장 작은 일도 하지 못하는 인간이다. 머리카락 빠지는 것도 막지 못한다. 머리카락 희고 검게 하는 것도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염려할 필요가 없다.

27절
의복을 위해서 염려하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신다. 백합화를 생각해보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만드셨다. 부귀영화의 대명사인 솔로몬이 입은 모든 옷도 백합화보다 아름답지 못하다고 했다. 백합화는 생기있는 아름다움이지만 옷은 그렇지 못하다.

28절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까지도 하나님께서 다 입히시고 돌보시고 기르신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들을 왜 먹이지 않으시고 입히지 않으시겠는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믿음이 작은 자들아" 책망하셨다. 염려는 믿음과 관련이 있다. 믿음이 약해지면 염려한다. 염려는 세상사람들이 구하는 것이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염려에 사로잡히지 않고, 하나님께 다 맡기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평안과 기쁨을 누리면서 살아간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내가 어떤 염려 속에 살아가고 있다면 그 순간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집중하지 못하고,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죽고 사는 것, 먹는 것, 입는 것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면 염려를 극복하며 살수 있다. 평안을 누리면서 감사하는 자리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염려가 믿음과 관련이 있음을 가르쳐주셨다. 믿음이 강해지면 염려는 자동적으로 극복할수 있다. 깜깜한 밤에, 어두움 속에서 "어두움아 물러가라"고 한다고 어두움이 사라지나? 등불을 밝히면 어두움이 자동으로 사라진다.
믿음으로 살았던 사도바울은 감옥에 갇혔을때 감사하며 기도하고 찬송했다. 다니엘도 사자굴에서 하나님께 감사 기도했다. 우리도 믿음을 키워서 염려를 극복해야 하겠다.

29-30절
이런 염려는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는 생각들이다. 믿음을 버리고 하나님 없이 살면 이런 염려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31절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다만이 중요하다. 마태복음에서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했다. 다만은 "오직, 유일하게" 우리가 구하고 힘써야 할 것이 이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다 해주신다.
먼저 할 것을 먼저하면 된다. 먼저 할 것을 하지 않고 염려만 하고 있으면 안된다.
그러면 다만 할 것은 무엇인가? 그의 나라를 구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상태이다. 하나님이 내 마음 속에 들어오셔서 내 삶의 공간에 임하셔서 다스리시고 지배하시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온전히 순종하면 천국생활을 할수 있다.
하나님을 구하라! 그의 나라를 구하는 것이 즉 하나님을 구하는 것이다. 전적으로 하나님을 사모하고 가까이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자리로 들어가야 한다. 하나님이 나의 삶을 온전히 다스리신다면 염려 걱정이 떠나고 평안을 누리고 감사하는 생활을 할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지 않는다. 이것을 잘 못하고 있다. 먹을 것, 입을 것에 대한 염려에 사로 잡혀 살때가 많다. 이것을 바꾸어야 한다. 오직 그의 나라를 구하는 일, 하나님을 바라보고 모시고 사는 일에 집중하고 힘써야 한다.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을 다 더해주실 것이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셔야 얻을수 있는 것이다. 내 노력으로 얻을수 있는 것이 아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붙들면 하나님이 주실 것이다.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맞는 옳은 일을 구하라는 의미이다.

32절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적은 무리라는 것은 좁은 길로 가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마태복음 7장에 넓은 문과 넓은 길로 가는 사람들은 많다고 했다. 좁은 길로 가는 사람은 적다. 적은 무리라는 것이 좁은 길로 가는 사람들이다. 예수님을 믿고 말씀에 순종하면서 믿음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 적은 무리들을 향해 말씀하신다. 먹을 것과 입을 것에 대해서 걱정하지 말고 무서워하지도 말아야 한다. 세상과 환난과 핍박을 무서워하지 말고, 앞날을 걱정하지 말고,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시고 돌봐주실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나님 나라를 이런 성도들에게 주실 것이다.

33절
또 하나 중요한 교훈을 말씀해주셨다. 보통 주머니는 시간이 가면 낡아진다. 안에 있는 것을 잃어버릴수 있다. 낡아지지 않는 배낭을 만들라고 하셨다. 하늘에 쌓아두면 낡아지지 않고 없어지지 않는다.
"구제하여" 낡아지지 않는 배낭을 만드는 방법은 구제하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물질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는 것이다. 물질을 영원하고 가치있는 곳에 사용했기 때문에 없어지지 않고 하늘나라에 영원토록 쌓이게 된다.

고린도후서 9:9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가난한 자들에게 준 것이 구제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했더니 그것이 의가 되었는데, 그것이 하늘나라에 영원토록 쌓여있을 것이다.
이 땅에서 자기를 위해서 사용하는 것들은 없어지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는 것, 구제하는 것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다.
세상에 쌓아놓을때는 도둑이 훔쳐가고 좀이 슬어서 옷을 버릴때도 있지만 하늘에 쌓아놓는 것은 없어지지 않는다.

34절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주식하는 사람은 눈 뜨자마다 주식 시세를 확인한다. 보물을 세상에 쌓아두면 세상에만 관심을 갖게 된다. 보물을 하늘나라에 쌓아두면 하늘나라를 바라보게 된다. 재물 자체를 어디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마음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가 더 중요하다.
보물을 하늘에 하나도 쌓아놓지 않으면 마음이 전혀 가지 않는다. 재물을 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하늘나라에 많이 쌓도록 믿음을 써야 하겠다.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 25:40)

세상의 일로 인해 염려하는 것은 쓸데 없다. 염려를 극복하면서 살아야 하겠다. 하나님이 다 책임져주시는 줄 믿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면서 살아야 하겠다. 믿음을 키워야 하겠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한다. 그러면 나머지 것들은 하나님께서 다 더해주신다고 하셨다. 하나님을 모시고 살면 가장 큰 만족을 누릴수 있다.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요 영적 존재이다. 사람보다 더 큰 하나님을 모시고 살때 비로소 만족을 얻게 된다.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살아야 한다.
소유를 팔아 낡아지지 않는 배낭을 준비해야 한다. 재물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여 하늘에 보화를 쌓아야 하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