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목사님설교

20220126 수요예배 설교(누가복음 13장 22-35절/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2-01-26 21:12 조회466회 댓글0건

본문

유튜브 동영상: https://youtu.be/i16gdRWFqwg

22-24절
예수님께서 각 성과 각 마을로 다니면서 말씀을 가르치셨다. 말씀을 가르치시면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중이다.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물었다.

우리도 이런 궁금증이 있을수 있다. 거기에 대해서 주님께서 대답하신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눅 13:24)

"힘쓰라" 구원은 은혜로 받는다. 은혜로 구원을 받기 때문에 행함과는 상관이 없다. 우리의 노력이나 공로가 구원에 어떤 보탬을 주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말씀만 너무 듣다 보니 힘쓰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한다. 힘쓸 필요가 없는 것처럼 여기는 자들이 종종 있다. 물론 구원은 은혜로 받는다. 그런데 본문에 보면 예수님은 분명히 힘쓰라고 하셨다. 이 말은 노력해야 구원을 받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예수님 믿는 일에 힘쓰라는 것이다. 좁은 길로 가는 삶을 힘쓰라는 것이다. 힘을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은혜로 구원받는다고 생각하면서 믿는 일에 전혀 힘쓰지 않고 나태하고 게으르고 되는대로 살고 있다. 구원받으면 다시 버림받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아무 힘을 쓰지 않는다.
예수님은 분명히 힘을 쓰라고 하셨다. 힘쓰라는 것은 운동경기에서 전력질주하는 것처럼 있는 힘을 다하라는 것이다.

"좁은 문" 왜 좁은 문일까?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마 7: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다. 문 자체가 좁아서 들어가기 힘들다. 그리고 그 길이 협착해서 찾는 이가 적다고 했다. 죄를 버리고 회개해야만 주님을 믿을수 있다. 낮아지고 겸손해져야 이 길을 갈 수 있다. 세상 것을 포기하고 희생해야 믿음을 지킬수 있다. 환난을 당하고 핍박도 각오해야 한다. 그래서 좁은 문이고 좁은 길이다.
이 말을 종합하면 구원받는 사람의 수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다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힘쓰라고 하시고,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다고 하셨다.
왜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하는가? 왜 많은 사람이 가지 않는 협착한 길로 가라고 하시는가? 그 길이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 길이 구원의 길이기 때문이다.
어느 길이 좋은가? 보통은 넓고 포장이 잘 된 길을 좋은 길이라고 생각한다. 좁은 길, 골목길, 산길, 비탈길, 험한 길은 좋지 않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길은 왜 가는가? 길 구경하려고 가는 것이 아니다. 목적지를 향해서 가는 것이다. 목적지가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이면 좋은 길이다. 아무리 좁고 가기 힘들어도 생명으로 인도하기에 좋은 길이다. 그 길로 가면 구원과 생명과 영광이 있다.
아무리 넓고 가기 편하고 쉬워도 멸망길로 가면 나쁜 길이다. 절대로 가지 말아야 하는 길이다.
많은 사람들이 목적지는 생각하지 않고 길 자체만 생각한다. 그러면서 불평하고 원망한다. 진짜 비교해봐야 할 것은 종착지를 봐야 한다. 믿는 사람들은 좁은 길을 간다. 좁은 길 끝에 천국, 생명이 있다. 그래서 그 길로 가라고 하시는 것이다.
넓은 길은 가는 사람이 많고 가기도 쉽지만 멸망길이기 때문에 가지 말라고 하시는 것이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야 한다. 좁은 문을 통과해서 좁은 길로 계속 가야 한다. 이 길이 믿음의 길이요 구원으로 가는 길이다.
많은 사람이 간다고 따라가면 안된다. 꼼꼼이 살피고 또 살펴서 좁은 길로 들어가야 한다. 구원의 길, 생명길로 가려고 힘써야 한다. 죄를 회개하고 믿음의 길로 가야 한다. 예수님을 믿는 길이 좁은 길이다. 죄를 죄개하고 세상 것을 포기하고 환난과 핍박을 받으면서 가야 하기 때문에 좁은 길이다.

좁은 문을 통과해서 계속해서 좁은 길로 가게 된다. 이 길을 끝까지 잘 갈수 있어야 한다. 가다가 포기하고 돌아서면 안된다.
하나님을 믿고 구원의 길, 생명의 길을 가기 위해서 많은 것을 희생하고 믿음을 지켜야 한다.
넓은 길은 힘들지 않다.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가진다. 많은 사람들이 그 길로 간다. 가다가 얻는 것들도 많다.
그런데 좁은 길로 가면 고생을 많이 하고 힘든 일이 많고 희생을 많이 해야 하고 손해도 많이 입을수 있다. 그래도 끝까지 이 길을 갈수 있어야 한다.

"지옥을 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지옥에 가게 되어 있다. 편안하게 살면 결국 지옥에 간다. 모든 사람은 죄인이기 때문이다.
천국을 가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믿고 말씀을 순종하고 좁은 길로 계속 가야 한다. 힘쓰라고 하셨다.

어떤 부자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질문 했다.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해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님은 "네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라 그리고 나를 쫓으라"고 하셨다. 부자 청년은 근심하며 돌아갔다.
그는 영생에 관심을 갖고 예수님을 찾아와 질문했다. 그러나 영생을 얻지 못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영생도 얻지 못했다.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 것이다.
예수님이 왜 그에게 소유를 다 팔라고 하셨을까? 그 사람에게 재물이 우상이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믿고 좁은 문으로 들어간 다음 좁은 길로 계속 가야 된다. 좁은 길은 말씀대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말씀대로 걸어가는 것은 세상 기준으로 볼때 좁은 길이다. 세상은 말씀을 거스린다. 말씀과는 반대되고, 말씀을 지키려고 하면 부딛히는 것이 많다. 박해를 많이 받고 손해를 많이 봐야 한다.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행 14:22)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한다. 이것이 공로와 자격이 된다는 말이 아니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는데 믿음을 지키는 과정 속에서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많은 환난과 손해를 겪게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25절
"문을 한번 닫은 후에" 구원의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니다. 문이 닫힐 때가 온다. 문이 닫히면 아무리 열어달라고 해도 열어주지 않는다. 지금은 구원의 기회가 있짐나 계속 열려 있는 것이 아니다. 언젠가는 닫힌다. 기회 지나가기 전에 빨리 믿어야 한다. 속히 주께로 나와야 한다.
노아 시대에 방주의 문이 닫힌 후에 아무도 들어가지 못했다. 한사람도 더 들어간 사람이 없다. 노아의 여덟 식구 외에는 아무도 구원받지 못했다.
문 닫히기 전에 힘써 믿어야 하고 힘써 복음을 전해야 한다. 세계적으로 보면 문이 닫혀서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나라와 사람들이 있다. 기회가 지나간 것처럼 여겨지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에게도 기회가 많이 남아 있지 않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주님이 불러가시기 전에 믿어야 하고 시대적으로도 말세가 다 온 것 같다. 그러므로 속히 기회를 잃지 말고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26-27절
거절 당한 사람들이 주님 앞에 말한다.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친분이 있다는 말이다. "또한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주님이 전도하실 때 들은 적이 있다는 의미이다. 듣기는 들었는데 믿지 않았다. 교회에 나와보기도 했다는 의미도 될 것이다. 이런 저런 상황을 말하면서 문을 열어 달라고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고 단호하게 거부하신다. 사정하고 핑계해도 다시 문이 열리지 않는다.
나름대로 교회도 다녔는데 예수님이 너희를 모른다고 하시면 그처럼 원통한 일이 어딨겠나?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 추방을 시키신다. 완전히 쫓아버리신다. 부인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단호하게 거부하신다.
그렇게 하시는 이유가 "행악"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악을 행하는 죄악의 길로 갔다는 것이다. 말씀은 반드시 행해야 한다. 반드시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28절
거절 당한 사람들이 유대인들인 것 같다.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든 선지자는 구원받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갔는데 자기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자랑하면서 당연히 구원받을줄 알았는데 주님이 알지 못한다고 하신다. 얼마나 원통하고 안타까운 일인가!
조상이 잘 믿었다고 자녀가 저절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자기가 잘 믿고 말씀을 잘 지켜야 한다. 조상들은 구원받아서 천국에 갔는데 "오직 너희는" 쫓겨나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된다. 이것은 지옥에 간 것을 의미한다.

29절
동서남북, 전 세계에서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이 천국에 들어와서 하나님 나라 잔치에 참여한다. 어린 양의 혼인 잔치와 구원의 기쁨에 참여하여 큰 은혜를 누리게 될 것이다.

30절
먼저 믿었지만 나중 될 수도 있고, 나중 믿었지만 먼저 될 수도 있다.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제대로 잘 믿는 것이 중요하다. 오래 믿으면서 제대로 잘 믿은 것이 참 귀하다. 그러나 오래 믿었어도 잘 믿지 않으면 소용 없다. 직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제대로 잘 믿는 것이 중요하다.

31절
어떤 바리새인이 와서 헤롯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대부분의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적대시 하고 미워했다. 그런데 이 바리새인은 예수님을 아끼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헤롯은 참 불행하고 악한 일을 많이 한 가문이다. 대를 이어 죄를 짓고 악을 행했다. 헤롯이 예수님을 죽이겠다고 했다. 하나님을 죽이겠다고 하는 것이다.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마 2:16)
헤롯 대왕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많은 남자 아기들을 죽였다.
그리고 그의 아들 헤롯 왕이 많은 사도들을 죽이고 예수님까지 죽이려고 한다. 대대로 악을 행하는 집안이다. 아주 악한 가문이다.

32절
예수님께서 헤롯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말을 듣고 헤롯을 가리켜 여우라고 하셨다. 아가서에 보면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고 했다. 헤롯 집안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구원운동을 방해하는 일을 많이 했다.
헤롯이 아무리 협박하고 위협해도 예수님을 조금도 기죽지 않으셨다. 그리고 자신은 할일을 많이 하시겠다는 것이다. 변함없이 사역을 감당하시겠다는 것이다. 오늘 할 일을 다 하시고 다음에 할 일도 다 하시겠다고 하셨다.
"제 삼일에는 완전하여 지리라"는 것은 고난 당하시고 십자가 죽음 이후에 3일만에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오늘 할 일은 귀신 쫓아내고 병을 낫게하시는 것이다.
내일 할 일은 십자가로 구속 사역을 이루시는 것이다. 주님은 자신이 할 일을 분명하게 아시고 자신이 하실 일을 다 하시겠다고 작정하셨다. 외부의 위협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낙심하시지 않았다.
누구 때문에 교회를 떠나고 믿음을 지키지 않고 사명을 감당하지 못해서는 안된다.

33절
주님은 자신이 갈길을 다 아셨다. 그리고 갈길을 끝까지 가시겠다고 하셨다. 구속사역을 완전하는 믿음의 길, 순종의 길을 완수하시겠다는 것이다.
죽음을 각오하고 흔들리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뜻만 이루시는 주님이시다.
우리도 기회 주셨을 때 할일을 다 해야 한다. 고난과 박해가 와도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 오늘 할 일, 내일 할 일을 다 하면서 갈 길을 잘 걸어가야 하겠다.

"내가 갈 길을 가야하리니!" 내가 갈 길이 있다. 남이 대신 가지 못하는 나에게 맡기신 사명이 있다. 그 길을 끝까지 가야 한다.

34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셨다. 이스라엘을 대표해서 예루살렘아 라고 부르셨다. 그들을 위해 선지자를 보내시고 많은 일꾼들을 파송하셨다. 그들을 향해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믿음을 지키라고 권면했지만 그들의 반응은 선지자들과 일꾼들을 돌로 쳐서 죽였다. 그렇게 하기를 오래 했다. 한두번이 아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다. 하나님은 어떻게든지 이스라엘 백성들을 품으시고 안아주시고 구원하시고 건져내시려고 하셨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거절했다.
하나님 말씀 듣는 것을 원하지 않고 하나님 품에 들어오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하나님을 싫어하면서 거절했다.
예수님이 직접 오셔서 경고하시고 품어주시고 구원해주려고 했는데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버렸다.
그런 예루살렘이 하나님 앞에 징계를 받아서 성전이 무너지고 예루살렘은 망하고 엄청난 고통을 당하게 된다.
하나님이 많은 기회를 주시고 많은 시간동안 참아주시고 기다려주셨는데 돌아오지 않았다.

35절
마침내는 거절하고 듣지 않다가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권면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으로 돌이키지 않을 때 버린바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불순종하면 결국 멸망당하게 된다.
기회 주실 때 속히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좁은 길로 들어가기를 힘써야 한다. 믿는 일은 힘쓰고 노력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고 싶어도 가지 못한다. 힘을 써야 한다.
기회가 항상 있는 것이 아니다. 잠시 후면 문이 닫힌다. 문이 닫힌 후에는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열리지 않는다. 문 닫히기 전에 믿고 돌아와야 한다.
주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으로 쫓겨나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된다.
주님은 헤롯이 죽인다고 해도 무서워하지 않으셨다. 당당하게 오늘과 내일 할 일을 다 하겠다! 제 삼일에는 완전해진다! 고 말씀하시면서 갈 길을 가시겠다고 하셨다.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시고 믿음을 끝까지 지키신 주님의 아름다운 모습을 본받아야 하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