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목사님설교

20220316 수요예배 설교(누가복음 17장 20-37절/인자가 나타나는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2-03-16 21:33 조회449회 댓글0건

본문

유튜브 동영상: https://youtu.be/7D5Pgxuuh0I


20-21절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이 질문은 매우 중요한 질문이다.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 바리새인들은 메시야가 오시면 로마를 비롯한 대적들을 물리치시고 이스라엘이 전 세계를 통치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런 생각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냐고 물은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라고 대답하신다. 바리새인들이 생각하는 나라가 아니라는 것이다. 바리새인들은 강한 나라, 살기 좋은 나라를 생각했지만 예수님은 그런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세계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성도들의 연합이 하나님의 나라이다. 

볼 수 있는 나라가 아니기에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할 수 없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쳐주고 계시다. 이 상태가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순간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이다.

"너희"는 믿는 성도를 가리킨다. 성도는 하나님을 섬기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면서 살고 있다. 그런 성도가 있는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개인적으로 적용하면 성도의 심령 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고 성령님의 감동을 받아 인도를 잘 받으면 성도의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

바리새인들이 생각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이스라엘이 독립해서 온 세계를 다스리는 세상적인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했는데 예수님은 영적인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은혜의 세계를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장소적인 하나님의 나라는 성도가 죽어서 가는 천국이다.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천국이 아니라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영적 세계를 의미한다. 


22절

"인자의 날"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이다. 여호와의 날, 주님의 날이라고도 한다. 깨어 있어야 되고 믿음을 잘 지켜야 되고 재림을 기다렸다가 주님을 만나야 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주님이 재림하셔도 볼 수 없게 된다. 


23절

예수님이 재림 하실 때 쯤 되면 많은 징조가 있을 것인데 한가지 뚜렷한 징조는 가짜 그리스도,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나타날 것이다. 그리스도가 여기, 저기 있다고 하면서 사람들을 미혹할 것이다. "너희는 가지도 따르지도 말라"고 엄히 경고하셨다. 미혹하는 일이 많아질텐데 절대 가면 안된다. 

오늘날 미혹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나라에만 재림주가 40-50명이라고 한다. 전세계적으로 하면 굉장히 많을 것이다. 가보면 미혹이 된다. 들어봐야 되겠다, 확인해야 되겠다, 고쳐줘야 되겠다고 갔다가 미혹이 된다. 그래서 가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 주님이 가지 말라고 하셨는데 가보는 것은 불순종한 것이고 교만한 것이다. 절대로 가보지 말고 신경쓰지 말아야 한다. 


24절

가지 말아야 될 이유를 또 하나 설명해주셨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온 세상 사람들이 다 알 수 있도록 오시기 때문이다. 번개가 번쩍일 때 많은 사람들이 보고 아는 것처럼 예수님이 재림 하실 때에도 온 세상 사람들이 다 알게 오신다는 것이다. 어느 구석에서 그리스도가 왔다고 할 때 가 볼 필요가 없다. 자기가 있는 곳에 가만히 있어도 진짜 주님이 재림하시면 다 알 수 있다. 지금은 인터넷이 발전되어서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 알 수 있다. 

주님이 오시는 일은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것이고, 세상 끝날이 임하는 것이고, 구원받은 백성을 다 천국으로 데려가고, 불신자를 심판하시는 일이 일어나는 것인데 한쪽 구석에서 몇사람만 알도록 역사하시지 않는다.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행 1:11)

볼수 있게 오실 것이고 구름 가운데 재림 하실 것이다. 온 세상 사람들이 다 알 수 있도록 오실 것이니 속으면 안되겠다. 


25절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 (눅 17:25)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전에 먼저 일어날 일을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고난 당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것처럼 주님 재림하시기 전에 큰 환난이 있을 것이다. 

교회들이 고난을 받고, 성도들이 고난을 받게 될 것이다. 그 고난 끝에 주님이 재림하신다. 7년 대환난 중간에 주님이 재림하신다.

고난이 와도 성경대로 이루어지는구나 생각하고 조금만 참고 인내하면 재림의 주님을 만날 수 있으니 믿음을 잘 지켜야 하겠다. 


26-27절

노아의 때를 예를 들으셨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음란방탕한 죄를 많이 지었다.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 가더니" 노아 시대 홍수로 온 세상이 심판받아 망했다. 홍수 심판이 임하기 직전까지 사람들이 이 생활을 했다. 일차적으로는 홍수 나기 직전까지 일상생활을 했다는 것이다. 평범한 일상을 살다가 갑자기 홍수가 나서 심판받아 다 죽었다.

조금 더 강조하면 사람들이 단순히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간 것이 아니고 그것에 완전히 치우쳐서 육체 중심의 방탕한 생활에 완전히 빠져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세상중심, 물질중심, 욕심대로 산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노아도 먹고 마셨다. 결혼해서 자녀를 낳았다. 사람이 먹고 마시면 안된다는 것이 아니다. 


28-29절

롯의 때를 예를 들으셨다.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죄악생활 방탕한 생활을 했다. 하나님이 소돔 고모라를 불로 심판하실 때 롯이 건짐 받았다. 심판이 임하는 순간까지 소돔 성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지으며 살았다. 일상생활을 매일매일 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심판이 오니까 성이 다 불타고 그 사람들이 다 멸망당하고 말았다. 육신중심, 세상중심으로 기울어지고 하나님을 떠나서 죄악생활만 했다. 물질중심, 성적타락으로 음란방탕한 생활을 하고, 동성연애가 두드러진 특징이다. 그런 모습으로 살다가 하나님의 불심판을 받아서 망했다.

그와같이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도 그런 일들이 비슷하게 일어날 것이다. 


30절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눅 17:30)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그 날도 노아 시대처럼, 롯의 때와 같이 사람들이 일상생활을 계속할 것이다. 먹고 마시고 시집 장가 가고 사고 팔고 집을 짓고 살게 된다. 그러다가 육체 중심으로 기울어지고 죄를 많이 짓고 하나님을 떠나게 된다. 그런 모습이 예수님 재림하실 때에도 나타날 것이다. 

일상생활을 강조하고 있다. 노아 때, 롯의 때, 예수님 재림 때에도 먹고 마시다가 갑자기 심판이 임하는 것이다. 징조가 있기는 하지만 사람들은 일상생활 하는 중에 갑자기 재림하실 것이다.

평범하게 오늘같은 일상을 보내다가 주님이 재림하시면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당황할 것이다. 성경은 말세를 말씀하면서 강조하는 것이 "깨어 준비하라"는 것이다. 오늘이 마지막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라는 것이다. '나중에 준비하지', '징조가 있겠지', '그때가서 준비하자' 라는 생각하면 안된다. 평상시의 믿음이 위기 때의 믿음이다. 재림 준비를 지금 해야지 나중에 갑자기 잘해야되겠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31절

"그 날에" 인자가 나타나는 날이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이다. 주님 재림하시는 날이 되었는데 지붕에 있던 자가 물건 가지러 집안으로 내려갈 필요가 없다. 믿음을 지켜서 주님 영접하는 것이 귀한데, 그 일에 힘쓰지 않고 갑자기 집안 세간이 생각이 난다. 그것 가질러 갔다가 주님 만나지 못하면 얼마나 원통하고 안타까운 일인가!

밭에 있는 자는 뒤돌아 보지 말고 돌이키지 말라고 했다.

지붕은 기도하는 장소이다. 기도하면서 신령한 믿음의 생활을 하던 성도가 세상에 마음 빼앗기지 말라는 것이다. 말세가 되면 세상일보다 영적인 일, 재림 준비하는 일에 더 힘써야 한다.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하라는 것이다.

밭에서 일한다는 것은 영적으로 우리의 심령을 의미한다. 우리 마음을 옥토로 만들어서 말씀을 잘 받아서 열매를 맺어야 하는데 믿는 일 하다가 세상으로 나가면 안된다.

요점은 믿음 준비 잘하라는 것이다. 주님 오실 때가 다 되었다. 얼마 남지 않았다. 나중에 준비하려고 하면 늦으니까 미리미리 주님 맞을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32절

“롯의 처를 기억하라” (눅 17:32)

룻의 아내는 얼마든지 살 수 있었다. 소돔 성에서 나왔고 도망가기만 하면 되는데 뒤를 돌아보았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뒤돌아 보았다가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다. 이렇게 어리석은 자가 되면 안된다. 달음박질 해야 될 때, 죄악 세상에서 나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천성을 향해 주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인데 가다보니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뒤를 돌아보았다. 그러다가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다. 그것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말세에도 그런 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절대로 믿음의 달음박질 하다가 뒤돌아보면 안된다. 

신앙생활 잘 하다가 머뭇거리는 자들이 있다. 뒤돌아 보는 것이다. 믿는 일 힘쓰고 기도에 힘쓰고 천국을 소망하고 살다가 세상에 마음을 빼앗긴다.

롯의 아내가 뒤돌아보았다가 하나라도 더 가지고 온 것이 있는가? 자기만 죽고 말았다. 구원받지 못하고 괜히 소금기둥만 되고 말았다. 얼마나 원통하고 어리석은 일인가!

롯의 아내를 생각하면서 우리가 그렇게 안되도록 해야 한다. 


33절

육신의 목숨을 보전하려고 하다 보면 영적 생명을 잃게 된다. 말씀을 지키고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육신의 생명까지 희생하는 자는 영적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 말세에는 육신 중심으로 살지 말고 영적 생명을  더 귀히 여기면서 구원을 소망하고 믿음의 달음박질을 잘 해야 하겠다.

세상 것, 육신의 것은 손해볼 각오를 해야 한다. 그런 결심을 하고 나아가야 한다. 그래야 영적 생명을 얻고 하나님께 상 받는 자가 될 수 있다. 


34-35절

예수님 재림 하실 때까지 구원받을 사람과 구원받지 못할 사람이 함께 섞여 살아간다. 밤에 한 집에서 두 사람이 누워 잔다. 예수님 재림하실 때 믿는 자는 구원받아 올라가고 불신자는 멸망을 당한다. 두 여자가 맷돌을 같이 간다. 그때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다른 하나는 버려둠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 날 한자리에서 믿는 자는 데려감을 당하고 믿지 않는 자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다. 주님 재림하시는 마지막 순간까지 일상적인 일이 계속 반복된다. 낮에 일하고 밤에 잠자는 일을 평범하게 하는 중에 주님 재림하시면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한다.

그러니까 오늘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오늘 밤에 주님 오시면 끝이다. 우리는 주님 맞을 준비를 미리 해야 한다. 신앙준비를 미리 해서 주님 갑자기 오셔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하겠다.

주님이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 미혹하는 사람들이 많이 일어날 것이다. 가정, 직장 다 버려두고 산속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다 속은 것이다.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신 곳이 한군데도 없다. 일상생활을 포기하고 특별한 곳에서 주님 재림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다.

일상생활 중에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는 것이다. 주님이 반드시 오실 것이니 믿음을 잘 준비해야 한다. 


37절

사람이나 짐승이 죽어서 썩으면 독수리들이 모여 든다. 죄가 있으면 심판이 따라온다. 더러운 것들이 가득 쌓여 있으면 파리떼가 끓고 쥐떼가 모여드는 것처럼 가증한 것이 모여있으면 멸망이 온다.

독수리들이 오지 않게 하려면 시체를 다 치워야 한다. 원인을 제거해야 결과가 오지 않는다.

우리가 생명 안에 거하고 믿음 안에 살면 심판 받지 않는다. 예수님 믿고 구원받아서 생명 길 걸어가고 믿음 잘 지키면서 살아야 한다.

끝까지 예수님 믿지 않고 생명 없는 모습으로 살면 반드시 말세 심판을 당하게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