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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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0 주일오전예배 설교(히브리서 12장 1-3절/예수를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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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3-07-30 16:43 조회2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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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https://youtu.be/ZZ4jWf3Er4s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순간 구원받습니다. 구원받은 성도에게는 새로운 목표가 있습니다. 그 목표는 세상에서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본받고 닮아가는 것입니다. 천국을 향해서 달려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신앙의 경주입니다. 이 신앙의 경주를 잘하면 천국에서 면류관을 받게 됩니다. 오늘은 신앙의 경주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피겠습니다.

 

1.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1절에 신앙생활은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경주와 같다고 말씀합니다. 운동 경기에는 두 그룹이 있습니다. 하나는 실제로 운동장에서 뛰는 선수들이 고 또 하나는 관중석에 앉아서 구경하는 관중들입니다. 우리 성도는 어느 그룹에 속할까요? 모두가 다 실제로 뛰는 선수들입니다. 우리는 남들이 신앙생활 하는 것을 구경이나 하는 구경꾼이 아닙니다. 그런데 어떤 성도들은 자신이 경주자인 것을 모르고 구경꾼의 자리에 앉아서 남들이 신앙생활 하는 것을 구경하며 흥분하고 소리 지르며 누구는 잘한다. 누구는 못한다.’ 하면서 판단합니다.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경주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기 시작하면서부터 신앙의 경주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달음박질해야 합니다. 우리가 믿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닮아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각 사람은 자기가 힘쓰고, 자기가 달음박질하고, 자기가 노력한 것만큼 신앙이 성장할 것이고 그만큼 하나님의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더구나 우리에게는 증인들이 많습니다. 1절에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이 증인들은 11장에 말한 구약 시대에 믿음을 잘 지킨 신앙의 선배들을 가리킵니다. 이 신앙의 선배들은 하늘나라에서 우리를 응원하며 격려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많은 격려자와 응원자들이 있습니다.

 

2.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1절에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신앙의 달음박질을 잘하려면 장애물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모든 무거운 것이란 거치는 것을 의미하는데 죄 짐입니다. 세상 것에 대한 욕심이나 염려와 같은 것들입니다. 나쁜 습관, 향락, 욕심 등을 벗어버리지 않고서는 신앙의 달음박질을 할 수 없습니다. 무거운 짐을 지고 어떻게 뛰어갈 수 있겠습니까? 죄에 빠져 지내면서 어떻게 말씀을 묵상할 수 있겠습니까? 밤마다 게임하고 드라마 보면서 어ᄄᅠᇂ게 새벽기도 할 수 있습니까? 날마다 화내고 다투고 싸우면서 경건에 이를 수 있겠습니까? 신앙의 경주를 잘하려면 모든 무거운 것들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무거운 것이란 이런 외부적인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무게 때문에 뛰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육체가 원해는 대로 먹고 마시고 게으름을 피우고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다 보면 달릴 수가 없게 됩니다. 몸이 굳어지고 군살이 붙고 몸이 무거워지면 경주를 할 수 없습니다. 신앙의 경주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정대로 살고, 육체가 원하는 대로 하고, 게으르고, 나태하게 살다 보면 영적인 비만에 걸립니다. 그런 상태가 되면 신앙의 경주를 할 수가 없습니다. 영혼이 위로 올라가려고 할 때 끌어내립니다. 기도하려고 해도 몸이 일어나지지 않습니다. 믿음 생활을 힘쓰려고 해도 몸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얽매이기 쉬운 죄는 단단히 붙어있어서 떨어지지 않는 죄라는 뜻입니다. 죄는 우리를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죄는 우리를 무력하게 만듭니다. 죄는 우리에게 패배감과 좌절감을 안겨줍니다. 베드로전서 2:11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죄는 우리를 얽어맵니다. 죄는 우리는 흑암으로 끌고 갑니다. 죄는 우리를 달리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3.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1절에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신앙의 경주에서 승리하는 또 하나의 비결은 인내입니다. 신앙의 경주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이 경주를 끝까지 마치려면 인내가 필요합니다. 신앙은 인내로서 증명됩니다. 승리자는 인내한 사람이고 패배자는 인내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처음 출발할 때는 누구나 비슷합니다. 모든 사람이 출발은 잘합니다. 그러나 얼마 못 가서 거의 포기합니다. 영광의 자리는 출발점이 아닙니다. 끝까지 완주해야 영광과 상급이 있습니다. 처음에 너무 흥분하지 마십시오. 중간에 힘들다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끝까지 달려가려면 안내가 필요합니다. 신앙생활은 일시적인 감정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순간적인 기분으로 이랬다저랬다 하는 사람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히브리서 10:36-37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신앙의 경주를 하는 자에게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인내하는 자만이 승리를 얻게 됩니다. 인내가 기적보다 귀합니다. 인내가 능력보다 귀합니다. 예수님은 능력이 많으신데 왜 인내하셨을까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지나가는 사람들이 조롱하며 말했습니다.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그러면 믿겠노라.” 할 때 예수님은 십자가를 부수고 내려갈 수 있는 능력이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인내로 구원 사역을 이루고 승리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1:19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4.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자

2절에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신앙의 경주를 잘하려면 푯대를 바라봐야 합니다. 푯대가 없는 신앙생활은 전진이 있을 수 없습니다. 푯대가 없는 사람은 방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생에도 목표가 있어야 하고 신앙생활에도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세상 것에 목표를 두고 신앙생활 합니다. , 출세, 건강, 성공, 축복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람을 바라보고 따라다니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직분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옳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을 따라가고 예수님을 본받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믿음의 주라는 말은 믿음의 창시자, 믿음의 개척자를 가리키는 말이고, “온전하게 하시는 이는 완성시켜 주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믿음을 시작하게 하셨고 우리 믿음을 이끌고 계시고 우리 믿음을 완성시켜 주는 분입니다. 그 주님을 바라보고 달음질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장애물과 대적과 난관이 있었지만 한 번도 흔들리지 않았고 넘어지지 않았습니다.

예수를 바라보자는 것은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시키는 것입니다. 한눈팔지 않고, 다른 것 보지 말고, 예수님만 바라보고 따라가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푯대를 향해서 달려가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3:13-14절에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사도 바울에게는 분명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본받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주님 앞에서 상급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5.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3절에는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신앙의 경주를 하다가 가장 힘들 때가 언제입니까? 피곤해지는 순간입니다. 낙심하는 순간입니다. 믿음의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나 자신이 피곤해지고 낙심하는 것입니다. 이 피곤과 낙심은 우리 믿음 전체를 흔들어 놓고 신앙의 경주를 포기하게 만듭니다. 작은 벌레가 큰 나무를 갉아 먹어 쓰러뜨리는 것처럼 피곤과 낙심은 우리 신앙을 갉아먹습니다. 이 피곤과 낙심을 이기는 비결은 예수님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어떤 예수님이십니까?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입니다. 죄인들이 얼마나 예수님을 거역했습니까? 예수님이 얼마나 많은 오해를 받았습니까? 예수님처럼 억울한 일을 많이 당한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예수님처럼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쓰고 침 뱉음을 당하고, 욕을 먹고,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주님은 그 모든 일들을 다 참으셨습니다. 우리가 피곤하고 낙심이 될 때 이 예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사람이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이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예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앞에 있는 즐거움을 바라보고 그것을 위하여 십자가의 고통을 참으셨습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죄인들이 구원받을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부활 승천하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게 될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우리는 그 예수님을 바라볼 때 힘이 나고 기쁨과 소망이 넘칩니다. 흔들리지 말고 목표를 바라보십시오. 계속 전진하십시오. 고린도후서 4:17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환난이 영광을 이루게 한다고 했습니다. 환난은 잠시 받는 것이고 경한 것이며 영광은 지극히 큰 것이고 영원한 것입니다.

이 신앙의 경주에서 승리한 사람에게는 큰 상급이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4:7-8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사도 바울은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고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음질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우리도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고 신앙의 경주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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